파뿌리 직업 체험 3 : 과학자 편 파뿌리 직업 체험 3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파뿌리 원작 / 겜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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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에 대해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둘째는 흰 가운을 입고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과학자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하고, 

첫째는 멘델의 법칙처럼 새로운 것을 발견해서 기록하는 고전 과학의 과학자들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미래를 위해서도 과학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에서 우리 아이들이 말한 것처럼 실험실에서 무언가를 연구하는 모습이 떠오를 뿐..

과학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 막연히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직업의 다양함을 알려주고 싶어 좋아하는 파뿌리 직업체험 시리즈!

그 중에서도 이번 파뿌리 직업체험 3권에서는

여러 분야의 과학자와 그들의 연구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파뿌리 직업체험 3권 과학자편에서는

물리학자, 화학자, 생명 과학자, 지구 과학자등

여러 분야의 과학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이 꼭 연구실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을 돌아다니거나,

교수와 같이 대학교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정부나 국제기구에서 정책을 만들 때 의견을 주는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과학이라는 분야가

꽤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해요.

특히, 중학교에 배우게 되는

'물리' 과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읽은 학습만화를 통해

물리학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 있고,

인간의 생활을 이롭게 하는 많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스토리 속 과학 연구소에서 보조 연구원으로 일하게 된 파뿌리를 따라

여러 분야의 과학자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 과학자 체험이 끝난 후,

'나도 꼬마 과학자' 에서는

여러가지 실험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직접 소개하고 있는 방법을 따라

실험을 하기에도 어렵지 않고

간단해 보입니다.

직접 실험을 해 보거나..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며

과학자처럼 관찰하고,

반응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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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Advanced (스프링북) - 매일 딱! 1장 10분씩 100일만 쓰면 영어가 뇌에 각인된다!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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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은

 ‘Basic(초급)-Intermediate(중급)-Advanced(고급)’의

3 권으로구성된 시리즈 도서에요.

영어를 익히기로 마음먹었다면

레벨을 따라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초급과 중급 단계를 건너뛰고

Advanced(고급)부터 시작했어요.

제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한건 아니고요..

이렇게 유명한 스테디셀러가 단계별로 구성된지 모르고 일단 선택했어요.

하하..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영어공부가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잖아요~

꾸준히 오래 공부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않고,

하나씩 반복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하려해요.

그런 의미에서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은

매일 하루 딱! 1장씩

부담없이 영어를 쓰고 익히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 날 공부한 내용이

다음 날 기억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100일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고, 다음 100일을 준비하다 보면..

분명 나에게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해요.




처음 책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스프링북으로 딱! 펼쳐 공부할 수 있는 점이었어요.

교재를 평평하게 펼쳐 안정적으로 필기를 할 수 있기에..

영어 쓰기를 할 때,

전~혀~ 불편함없어요.

어려운 영어를 익히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도 줄어드는 느낌!


큐알 코드를 찍어 문장들의 음원을 듣고 따라 말하는 것도 놓쳐선 안되지요.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며,

문장을 더 정확히 익히고 있어요.



매일 두 페이지 씩!

그날의 '핵심 문장'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여러 번 소리내어 읽는 것으로 학습을 시작해요.


' I just want to be friends with you. '

이 핵심 문장을 여러 번 읽어 익숙하게 했다면..

'문장 파헤치기'에 정리 된,

표현과 문장 구조를 읽으며

머릿 속으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옆 페이지에는 본격적으로

영어쓰기를 통한 훈련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핵심 문장 1개를 3번 씩 따라쓰고,

배운 내용을 활용해 스스로 영작해보기.

그리고, 나만의 문장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나만의 문장 써 보기앞에선..

잠시 주춤..

앞에서 표현과 구조를 익혔지만,

아직 영작이 술술~

나오지 않아요.

그래도 도전!!

틀린 문장일지라도 스스로 써보려 해요.




독학은 '공부 습관 관리'를 스스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책에 안내되어 있어요.

매일 학습을 끝낸 후, 날짜와 기록을 남기면..

뿌듯함도 있겠지만,

미루지 않는 공부 습관도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매일 조금씩, 읽고 쓰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기!

영어를 천천히 가늘고 길게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도록 도와주는

교재로 저도 100일의 기적을 만들고 싶어요.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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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먹 1 맛있는 상식 시리즈 1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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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알고 공감하는 것이 주는 기쁨은 어른 뿐아니라 아이들도 잘 알고 있지요.​


저희 아이들만해도 집에 오면 급식 반찬 이야기를 나누거나.. 

엄마가 해 준 간식을 더 맛있에 먹는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곤 하는데  그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웃겨요.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음식들을 더 맛있게 먹고 배부른 기쁨을 공감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까지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푸먹 1권에서는 단짠단짠 길거리 음식 , 영양 만점 학교 급식 , 정성 가득 집밥 , 짜릿짜릿 외식  , 무인도 생존 편들을 통해 익숙하고도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어요.


​저희 둘째는 워낙 음식 관련 책을 좋아해서, 푸먹 시리즈도 당연히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아해서 놀랐어요.

외출 하고 집에 오는 순간, 손도 안씻고..

"푸먹 책 읽어야지~!!"

이렇게 말하곤 책부터 찾아요~

벌써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을텐데도 재미있나봅니다.




저도 책장을 넘기다보면 아이처럼 푹~ 빠져드는데,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와 스토리뿐 아니라 푸먹 책의 실감나는 그림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음식 그림들만봐도 집나간 입맛이 돌아올듯 너무 잘 표현되어 있잖아요~




"얘들아, 고추장은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먹기 시작한 줄 알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조선시대라고 말합니다.

우와~

임진왜란이 일어날 무렵인 1500년대에 고추가 들어왔고, 17세기 후반부터 고추를 가루로 만들어 사용했다고 책 속에 나오거든요.

삼국시대 전부터 간장과 된장이 있었다는 것도 놀라웠고.. 실수로 떡볶이가 만들어진 배경도 흥미로웠다는 아이들입니다.

'짜장떡볶이가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요..'


중간중간 스토리와 연관되어 나오는 여러 배경지식들 정말 알차요!!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게되는데요~

오늘은.. 양념갈비와 시원한 물냉면 먹방 장면에 눈이 갑니다.

푸먹 책  속에 먹방장면들을 보다 보면 입맛 없는게 뭔가요~

가족들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힐링하세요~!




[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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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4 -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4
조수현 그림, 김언정 글, 정효해 감수,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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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식과 함께, 엄마가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안전 상식도

<타키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에서는 자세한 과학적 원리와 함께 알려준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는 코믹북이라

운동회, 구구단, 급식 등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나와요~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얻는 상식과 지식도 가득했습니다.

 


어린이가 운동하면 좋은점!

이 페이지를 펼쳐서 거실에 세워두고 싶은데요.

운동이 키 성장과 비만 예방에 좋다는 건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이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특히, 운동을 하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더 많이 공급되어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니..

더군다나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스트레스를 줄이다니..

초등학생때는 물론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운동이야기가 왜 나왔냐구요?

책에는 운동회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이기고 지는 걸 떠나

참여하고 협동하며

운동회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게 된 나동생의 이야기

크~ 감동입니다~


이안류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아이들은 수영을 오랫동안 배워오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다에 가서도 구명조끼없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너무 놀라서 그러면 안된다고 알려줬지만..

괜찮다며 엄마의 잔소리로만 생각하려는 아이들..

해수욕장인 바다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하기!

이안류의 위험성 생각하기!

엄마의 잔소리보다 책에서 알려주는 안전상식이 훨씬~

아이들에게는 와닿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알려주는 속담과 한자성어!

이인삼각 달리기를 위해 열심히 북북이와 연습한 나동생은 '고진감래'라는 한자 성어를 알려줍니다.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를 생각하며 '고진감래' 한자 성어를 익히니

그 뜻이 한번에 딱! 이해됩니다.


​갈매기 할머니와 포오는

더 먹이려는 자와 더 먹으려는 자의 한판 승부를 보여줍니다.

이 상황에선 '용호상박' 한자성어를 익히게 되었지요.


​그 외에도 '마이동풍', '우이독경', '억하심정'등 여러 한자성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웃음 포인트가 가득한 <타키포오 상식스쿨>

저희 아이가 배꼽잡고 웃은 장면은

바로 인어 '프랑소와즈'의 등장장면입니다.

상식을 빗나간 모습을 한 인어의 등장이 신선했나봅니다.

그런데 진짜 인어가 있다면

우리가 생각한 그 모습이 맞을까요?



새로운 상식을 익히면서도

재미가득하고, 상상하게 하는

<타키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학습만화로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면서도

알찬 지식을 채울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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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골 옹고집 옛날옛적에 20
이상교 지음,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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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계 소설 《옹고집전》을 어린이도 즐길 수 있도록 풀어 쓴 그림책 <옹진골 옹고집>입니다.

<옹고집전>은 조선 후기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자기 이익만 도모하고 사람이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저버린 사람들을 풍자한 작품이라고 해요.

많은 고전에서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교훈을 주고 있는데요. <옹진골 옹고집>그림책 속에서도 이런 교훈을 받게 됩니다.

옛날부터 전해저 온 이야기이지만 지금 상황도 옹고집같은 사람이 있겠지요. 그래서 책을 읽는 우리도 통쾌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옹진골 옹고집> 이야기를 읽은 후, 다시 표지를 한참 들여다 보는 아이..

마치 자개장을 연상시키는 표지가 참 이뻐요.

저희 아이는 표지의 두 사람의 다른점을 찾아보겠다며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누가 참옹고집이고, 누가 헛옹고집인지 관찰해요.

아마도 당당해 보이는 사람이 헛옹고집이고, 어찌할바 몰라 당황한 표정을 짓는 이가 참옹고집이 아닐까 생각한데요.


그리고 표지에 등장하는 강아지도 관심있게 봅니다.

강아지의 모습도 왠지 짚을 붙인 것 처럼 보이기도 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여기 저기 숨어 있는 강아지와 다른 동물들을 찾아 내는 것도 그림책을 읽는 재미가 있어요.



이야기 만큼이나 유쾌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조선시대의 생활모습이 드러난 그림 속 인물들의 익살스럽고 다양한 표정을 보는게 재미있는지 저희 아이들은 그림도 한참을 관찰하며 페이지를 넘겼어요.




고집이 세고 심보가 고약한 옹고집은 여든이 넘은 어머니에게도 구박을 일삼아요.

그뿐인가요. 머슴들은 잠시도 쉬지 못하게 부려 먹고, 동냥을 얻으러 온 사람은 때려 내쫓고, 이웃 사람들을 이간질해 싸움을 붙기기도 해요.

어느날 옹고집의 횡포에 당한 학대사는 짚으로 헛옹고집을 만들어 옹고집의 집으로 보냅니다.​

그 때부터 벌어지는 아수라장! 진짜 옹고집과 가짜 옹고집을 가리려 하는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진짜와 가짜를 가릴 방법이 없어 우왕좌왕 하던 도중 사또는 족보를 말해 보라고 하는데요.

참옹고집은 족보를 술술~ 말해 이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 아니요.

자신만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온 옹고집은 사실 자기 자신 조차 알지 못하고 겨우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름만을 말할 뿐이었어요.

그와 반대로 헛옹고집은 족보를 술술~말하지요.


그리하여 참옹고집은 형틀에서 매를 맞고 쫓겨나게 됩니다.

내쫓긴 옹고집은 거지가 되어 험한 꼴을 당하게 되지요.

처지가 달라진 옹고집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다른이들을 공감하게 되었을까요?


​옹고집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사는 세상 속에서 나의 이익만 중요시하는 삶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줄 알고, 다른 이들을 공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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