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 - 대한민국 1호 자세전문가의 '바른 자세' 솔루션
송영민 지음 / 퍼스트펭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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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똑바로 잡으라는 말을 언제부턴가 저희 아이들에게 하게됩니다.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있을 때, 등이 동그랗게 말려 있거나 목을 쭉 빼고 티비를 보는 모습에 걱정이 되었거든요.

자세를 바로 잡으라는 말을 듣는 그 순간엔 허리를 펴거나 고개를 똑바로 세우게 되지만,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바로 이전의 좋지 않은 자세로 돌아오게 된다는 걸 저도 알고 있어요.

얼마전, 갑자기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좋아하던 운동도 중단하게 된 기억이 있어 더욱 자세에 대한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좋은 자세를 가지는 것의 중요함을 느끼고 신경쓰려고 하지만, 버릇이 들어버린 시점에서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더욱 성장기인 아이들이 공부할 때나, 집중할 때의 자세를 보고 있으면 답답하고 안타까워 바로 잡아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바른 자세를 잡기 위해 어떻게 보여주거나 설명을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계속될 때, 손에 문득 잡힌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를 읽으며 여러 고민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내 자세는 얼마나 틀어져 있을까?




책의 1장에서는 내 자세는 얼마나 틀어져 있을까에 대해 먼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어요.


지금 자세가 좋지 않아서 통증을 느낀다면 그동안 우리의 자세가 바르지 않기 때문에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문제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자세의 문제점은 바로 사진을 찍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해요. 특히 앞모습의 사진을 보면서 귓볼 높이, 어깨 높이, 옷의 주름 등을 확인하면 내 몸이 어떻게 차이를 가지고 있는 지를 알게 된답니다.



예전에 제 옆모습 사진을 보며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두통이 있을때 목 통증이 함께 오곤 했는데.. 일자목과 관련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목이 앞으로 나온 모습에 도수치료라는 것을 처음으로 받아보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바른자세와 스트레칭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이들과도 책에 실린 그림을 보며 아이에게 걱정이 되는 모습에 대해 파악하니 엄마가 괜히 잔소리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듯 했어요.




바른 자세 트레이닝



셀프 자세 분석을 통해 나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트레이닝을 통해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책의 2장에서는 바른 자세를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른자세를 취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요?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피라고 아이들에게 늘 말해왔는데..

바른 자세를 잘못 취하는것이 나쁜 자세를 하는 것만 못하다는 내용에 '아차~'하게 됩니다.

한 가지 바른 자세를 익히면 나머지 나쁜 자세를 빠르게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르게 서기, 바르게 물건 들기, 바르게 자기, 바르게 걷기.

미래의 나를 위해, 책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잘 익혀 내가 갖고 있던 잘못된 자세를 올바르게 고쳐 나가고 싶어요.


책을 쓴 송영민 작가는..


대한민국 1호 자세전문가이자 재활운동 전문가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현대인의 나쁜 자세 습관을 바로잡고 건강한 자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해요.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 > 책을 읽고 바른 자세에 대해 공부하며, 큐알 코드 속 영상도 참고 할 수 있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을 읽기전에, 자세를 바로 잡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일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이있었는데..

책을 읽을 수록,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한 여러 가지 동작과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쉽게 따라하며 자세를 고쳐나갈 수 있을거란 희망이 생겼어요.

중간중간 실린 삽화도 큰 자극과 도움이 되었구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꾸준히 실천하는 나의 의지!


​갑자기 허리가 아파 두 달을 고생하고..

목과 어깨 통증으로 힘들었던 날들이 있었다면 ..?

문제의 해결은 "자세"

나의 잘못된 자세를 파악하고 바른 습관과 익숙해지면 미래의 나는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북유럽 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직접 읽고, 솔직한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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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수상한 발명품 : 스포키의 비밀 노트 1 빨간내복야코 수상한 발명품 1
빨간내복야코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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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의 귀여운 팬인 저희 둘째!

초등 저학년 저희 둘째 덕분에 저도 빨간 내복 야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야코의 팬이다 보니~ 당연히 빨간 내복 야코 책도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코믹북이지만, 책을 읽으며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엉뚱하지만, 킥킥~ 웃으며 읽게되는 매력이 있는 책!

스포키가 만든 발명품에는 대혼란만 있는게 아니죠~

발명품 속에 숨은 지식과 상식을 알게되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야코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평안하기는 무슨! 야코는 오늘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입니다.


" 아기야 안녕?"


야코는 아기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울음을 터뜨립니다.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며 주눅이 든 야코의 얼굴로 안경이 날아와 씌워졌어요.


' 스포키의 꽃밭 안경, 이 안경을 쓰면 모든 것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보인다. '


정말 안경을 쓴 야코의 눈앞은 꽃밭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놀란 야코가 안경을 벗으니 다시 복잡한 지하철로 돌아왔어요.



집으로 돌아온 야코는 엄마의 꾸중을 들으면서 안경을 다시 쓰자 마냥 즐거운 꽃밭이 펼쳐졌어요.


다음날, 네모의 집에 놀러간 야코는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하고 뽀뽀를 합니다.

계속된 뽀뽀에 냥냥 펀치를 맞고 날아간 안경!!! 과연 야코가 안고 있던 고양이는 무엇이었을까요?


스포키의 여러 발명품으로 야코와 친구들은 즐겁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면서 힘들기도 한 시간을 보냅니다.

모든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쯤은 생각해봤던 발명품들이 있다면 어떻게 활용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스포키의 발명품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을 할까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답니다.


엉뚱발랄한 내용이 매력입니다~

킥킥 이불을 뻥 차게 되면 다시 돌아가겠죠?



" 뻥~!!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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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안심 레시피 - 다이어트에 도움 되고 혈당 스파이크 잡는 식단
권은경 지음 / 영진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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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혈당 스파이크를 잡아야 한다' 라는 말이 많이 들려요.

예전엔 당뇨를 앓고 있으신 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혈당 관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당뇨병이 없더라도 혈당 스파이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어요.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지요.

물론, 당뇨가 걱정되는 분들에겐 더 더욱 신경써야하는 부분이겠구요.

가족력이 있어, 저도 당뇨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요.

건강검진을 앞두고 늘 걱정이 되면서도, 평소에 생활하며 늘 신경을 쓰긴 어려웠던것 같아요.

그래서 혈당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고, 건강한 레시피를 생활 속에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조금 바꾸는 것으로 나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면' 당연히 실천해야지요!

<혈당 안심 레시피> 책에서는 혈당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혈당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고르는 법, 건강한 식탁을 위한 44가지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는 공복 혈당 장애를 극복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책에 담고 있는데요.

혈당 관리와 혈당 스파이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저자가 직접 체감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혈당 관리를 실천했기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밥 짓기

만들어 두면 좋은 실속 아이템

바쁜 아침을 깨우는 간편한 한 끼

식곤증 없는 오후의 비결

하루를 마무리하는건강한 저녁


밥 짓기와 여러가지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에 맞는 식단까지!

건강한 매일을 위한 여러가지 레시피를 따라 활용할 수 있어요.

혈당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는 바로 그날의 첫 식사입니다.



장시간 공복 상태 후에 먹는 첫 끼는 우리 몸이 영양소를 최대한 흡수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해요- P146 '바쁜 아침을 깨우는 간편한 한 끼' 중에서


책의 내용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아침을 위한 식단이었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한 레시피라고 하니, 맛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사진들이 실린 페이지들을 넘겨보며.. 

'왜 혈당 관리는 맛없는 음식을 먹는 힘든 일이라 생각했었는지..' 나만의 오해였다는 것을 깨닫았지요.

'그린 스무디', '양배추 피자', '토마토 달걀 볶음', '웜 샐러드', '시금치 프리타타' 등등..

아이들의 아침 식사로도 너무 좋아보이고,

나의 여유롭고 소중한 브런치 시간에 활용해도 눈과 입이 즐거울 것 같아요.



아이가 라구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파스타를 좋아해서 꼼꼼히 살펴본 '라구 소스'가 나오는 페이지!

사먹어만 봤지, 직접 만들어 준 적은 없기에..

레시피를 내 것 으로 만들어 아이의 식사에 자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만들어 두면 좋은 실속 아이템' 들이 나오는 페이지에서는,

 '라구 소스' 외에도 풍미 가득한 '바질 페스토', '채소 라페', '마녀스프' 등등 평소에 알고 싶었던 여러 레시피들이 실려있어요.

특히, 샐러드에 곁들일 소스가 늘 고민이었는데,

여섯 가지 '혈당 안심 소스'를 활용해 샐러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다이어트 식단에 계속 실패중이라면.. 혈당 안심 레시피로 맛있고 건강하게!

혈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에 도움도 받고!

건강을 위한 삶의 태도를 만들어 가자구요!!




[ 북유럽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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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블로그 10분 작성법 - 상위 1% 블로거가 쓰는 생성형 AI 활용 노하우
코예커플(김상준, 강예진)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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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어느새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많은 분야를 계속해서 바꾸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내가 하고 있는 블로그도 AI를 사용해 작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AI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블로그 작성에 AI를 활용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있던 찰나에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은 '주제에 따라서 어떻게 작성을 해야 양질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블로그 글을 적기 위해 책을 깊이 읽고, 어떻게 글을 쓸지 고민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써야 했다면..

이제 AI가 그 고민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결해 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러면 현재 나와있는 많고 많은 AI 중에 어떤 AI가 블로그 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막무가내로 AI를 활용하고자 한다고 AI는 답을 주지 않는다.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된다! 블로그 10분 작성법>을 쓴 '코예커플'은 이미 10년 넘게 블로그 업계에서 상위 노출을 꾸준히 유지해 온 블로거이다.

이들도 처음에는 챗GTP의 존재를 외면했지만, 결국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깨닫고 도태되기 전에 적극 활용해 보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이미 오랜기간 블로그를 잘 관리해 온 이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사용하며 유용한 방법을 찾고, 생성형 AI와 나의 단점을 보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유용한 팁들을 소개하고 있어 더 믿음이 가는 것 같다.

코예커플의 블로그 운영 노하우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얻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은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 뿐 아니라, 블로그를 이미 운영중인 분들에게도 멋진 팁이 되는 듯 하다.



" ChatGPT, Gemini, 코파일럿, 클로바X "

위에 언급된 AI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성형 AI이다. 제대로 들어본 적이 있거나 사용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려워 보이기는 하다. 저 4가지의 AI도 각자의 역할이 있다. 막무가내로 사용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아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각 역할을 하는 AI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쉽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AI를 활용한 블로그 작성법이 어렵다면, 함께 공부하는 독자들을 위한 ' Do it! 스터디룸 ' 카페도 개설이 되었고, ' 이지스퍼블리싱 ' 블로그도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방문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는 것 만으로도 좋은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블로그 작성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고민이 가득하다면, "된다! 블로그 10분 작성법"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





" 북유럽 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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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 : THE ART OF 인사이드 아웃 2
피트 닥터.켈시 만 지음, 김민정 옮김 / 아르누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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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의 주인공 '라일리'가 겪는 변화를 통해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의 감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웃으면서 영화를 봤지만, 곧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변화된 환경과 새로 만나게 될 친구들과의 관계에 불안해 하지 않고 잘 적응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인공 라일리를 응원하며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춘기를 겪는 라일리의 머릿속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요!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는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러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인사이드 아웃에서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여러 캐릭터들이 나와 감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설정은 참신하고도 재미있었는데요.

인사이드 아웃 2에 새로 등장하는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를 통해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내면과 외면의 변화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영화를 보고 온 아이들이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 어떤 캐릭터가 마음에 드냐고 이야기 나누던 생각도 나는데요.

감정 컨트롤 본부 속 다양한 캐릭터들 덕분에 라일리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춘기의 혼란을 겪는 아이의 마음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귀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 것 같아요.

재미있는 영화를 본 것에 이어 특별한 영화 속 캐릭터들이 어떻게 설정되고 만들어 졌는지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 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재미있게 본 영화 속에 나온 장면과 캐릭터들이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니..!!

영화를 보는 시각이 조금 더 넓어진 기분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캐릭터여도 절대 단순하지 않다는 것!

캐릭터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표정과 자세 옷 스타일에서도 캐릭터의 특징이 보여요.

캐릭터들이 가진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많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 하나하나에 더 애정이 생기는 기분이라고 아트북을 살펴보던 저희 아이는 말합니다.

스토리를 만들고 캐릭터 디자인을 하는 등!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데 어떤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 상상하고, 대단한 능력자들의 일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저도 아이의 말처럼 아트북을 통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영화를 만든 이들에 대한 존경이 생기는 기분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은 디즈니 픽사 장편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 디자인, 초기 콘셉트 아트, 스토리보드와 함께 창의적인 영화 제작 과정에 관한 제작팀의 통찰를 통해 복합적이고 감성적인 세계를 선사한다.  -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 소개글 중


아트북을 보고 나니, 인사이드 아웃 2 영화가 다시 보고싶어집니다.

왜냐하면, 처음 봤을 때 무심코 지나친 장면들이 다시 보이고,

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영화가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기 때문이에요!





 [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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