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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 방귀 가루 1 ㅣ 프록터의 상상초월 발명실험실
요 네스뵈 지음, 트랜지스터 옮김, 이정윤 그림 / 타임주니어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한참 전에 읽었던 책을 이제야 리뷰를 한다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적어본다..
주인장의 말씀처럼 찝찝함은 빨리 털어내는게 맞는 거니...
우선 작가의 신상에 깜짝 놀랐던 책이었다.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에 경제학자까지... 못하는게 없는 분이시나보다..
도서관 사서인 엄마와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는 이야기에.. (역시 책 읽는 집은 달라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책에 들어가보자..
'방귀'라는 소재만 해도 너무나 웃길텐데..
신기하게 방귀가루란다.. 이런 엉뚱한 책은 아이들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것 같다.
방귀 가루로 학교에서 인기 짱인 닐리와 리사.
최고의 기분을 느끼는데 트레인 씨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동굴에 갇히게 되는데..
거기에 쉬익쉬익 꿀꺽! 하면 다가오는 생물..
도대체가 가만 두지 않는 스릴이 여기 저기.. 정말 탄탄한 스토리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