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조절하는 7가지 방법 - 걱정쟁이 십대를 위한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
리드 윌슨 외 지음, 심차섭 그림, 한재호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십 대뿐만 아니라 성인인 나에게도 '걱정'은 큰 골치거리지요.

이런 맘 돌보기 책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차례의 페이지를 둘러싸고 있는 퍼즐이 왠지 마음의 조각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가 마음이 아프면 조각조각 나뉘어 있는 것 같잖아요.

그러다 마음이 정리되면 조각이 맞추어진 것처럼 말이지요.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걱정 퍼즐 완성'이라고 퍼즐이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8963192369_f.jpg


20170820_172351.jpg 20170820_172309.jpg

p.37 부모가 걱정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 부모가 걱정을 많이 한다.
- 부모가 자식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려 한다.
첫 번째, 부모가 걱정을 많이 하는 경우는 부모가 이끌어 주고 도와주려 하는 게..

아이가 걱정에 대한 겁먹게 만드는데, 특히 안전의 기준을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번째, 걱정이 모르는 척하며 맘을 편히 만드는 방법은 걱정이 더욱더 삶을 지배하게 된다.
안심시키기는 걱정을 피하는 또 다른 방식일 뿐이다.

내가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알아보고 아이들에게 걱정에 대처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아요.
저의 대처 방법은 두 번째라 생각하며 '내가 더 유연한 사고를 하는 거야' 하는 자만을 가졌는데.
책을 읽으면서 불안을 느끼는 연습도

그걸 극복하는 방법도 알아야 하니 걱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p.69 걱정할 때를 예상해 보면
- 새롭거나 색다른 것을 할 때(특히 잘해야 할 때)
- 계획을 확신하지 못할 때(특히 확신해야 하는데)
-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할 때(특히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느낄 때나 남에게 평가받을 거라고 생각할 때)
- '이러면 어쩌지?' 질문이 몰려들 때(특히 이 질문들에 답해야 할 때)
- 무섭거나 위험한 일이 일어날 때

생각해보니 대비가 되지 않는 이 상황들이 절 걱정으로 이끌고 있네요.
걱정을 예상하지 말고 걱정을 언제 일어나는지를 이해하라고 하네요.
걱정에 익숙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걱정을 이해한 것이라네요.



p.93 걱정에게 이야기하는 다양한 방식
- 걱정 예상하기 : 네가 언제 나타나는지 아니까 놀라지 않을 거야.
- 걱정 조절하기 : 괜찮아.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난 견딜 수 있어.
- 걱정 지배하기 : 넌 도움이 안 돼. 널 무시할 거야.

난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 하고 되돌아봅니다.
어른인 저이지만 아직 걱정을 지배하지는 못하고 걱정 조절하기는 어설프게 하는 것 같아요.


p.192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 다리
- 난 이런 것을 해 본 경험이 있어.
- 난 이걸 조절할 수 있어.


20170820_172429.jpg

p.193 걱정을 달래기 위한 케이시의 기발한 길잡이


p.215 모험을 위한 계획 세우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2017-08-20 17;59;13.jpg

적당히 걱정은 항상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적당함이 조금 지나쳐오니 두렵고 용기마저 잃게 되는 것 같아요.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기술.
걱정을 의심하고 받아들여 이해하고 미지의 영역으로 발을 내딛는 용기를 갖고 진심으로 행동하며

심호흡을 하면서 계획대로 일을 진행한다면 더 다양한 일들에 대해 도전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