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마리 달마시안 고전 영화 그림책 3
도디 스미스 지음, 스티븐 렌턴 그림, 최지원 옮김, 피터 벤틀리 각색 / 미운오리새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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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리 달마시안 / 도디 스미스 글 / 피터 벤틀리 각색 / 스티븐 랜턴 그림 / 최지원 옮김

미운오리새끼 / 2018.12.20 / 원제 The Hundred and One Dalmatians(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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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어릴 적에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기억하시나요?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장면으로 우리 곁에 왔네요.
표지 속의 악녀 크루엘라 드빌이 강아지들 속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묘한 매력을 뿜어내요.




줄거리

달마시안 부부인 퐁고와 미시즈는 런던의 한 집에서 디얼리 부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어느 날 퐁고와 미시즈에게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열다섯 마리나 태어나지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강아지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지요.
다른 개들의 도움을 받아, 강아지들이 악당에게 크루엘라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요.
크루엘라가 사는 어둠의 저택으로 향하는 퐁고와 미시즈!
달마시안 부부는 소중한 강아지들을 물방울무늬 모피 코트가 되기 전 구해 내지요.
달마시안 부부와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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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아~ 모피 코트!
크루엘라 드빌은 모피 코트에 대한 집착으로 달마시안을 탐내는 그런 인물이었지요.
책을 읽는 동안 옛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궁금해서 검색도 해보게 되었어요.
<101마리 달마시안의 개>에 대한 뒷이야기를 알게 되니 지난 기억들이 조각조각 맞춰지네요.

아~ 맞아요. 처음에는 열다섯 마리였어요. 처음부터 101마리 일 수가 없지요.
달마시안 부부인 퐁고와 미시즈의 아이들을 크루엘라 드빌에게서 구해 오는 날
아이들은 모두 99마리로 늘어나게 된 거죠.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아요.
첫 장면에 런던 집이 나오는 집 주소가 101이고  정원의 나무는 퐁고와 미시즈의 나무네요.
크루엘라 드빌과 항상 함께 등장하는 고양이들 따라 장면을 이어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가장 마지막 면지까지 고양이를 따라가보세요.


 



- 그림작가 스티브 랜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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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2017년 문학 축제에서  <101마리 달마시안>과 관련된 활동들이네요.
아래 가장 좌측에 안경을 착용한 분이 각색을 한 피터 벤틀리 작가님이시네요.
우측에 앉아 있는 분이 그림 작가 스티브 랜턴이에요.

▼ 그림작가 스티브 랜턴의 홈페이지에서 악녀 크루엘라 드빌의 다른 모습을 보았어요.
악녀가 아니라 예쁘고 우아한 할머니 크루엘라 드빌의 모습이네요.
악녀 크루엘라를 중심으로 한 실사판 영화가 곧 개봉한데요.
스티븐 랜턴의 그림처럼 다른 모습의 크루엘라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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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홈페이지에 있는 독후 활동 자료에요. 함께 공유해 봅니다.
그림 작가 스티븐 랜턴의 홈페이지 : https://www.stevenlenton.com/



-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

1961년 상영된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의 1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는
1956년 발표된 도디 스미스의 <101마리의 달마시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도디 스미스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 퐁고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야기이지요.
퐁고의 몸 76개 페르디타가 69개, 그 밖의 강아지들의 몸에 32개 정도의 점이 들어가 있어서
제작 당시 강아지 점만 찍는 팀이 따로 있을 정도로 디즈니를 달마시안의 모습에 공을 들였다.

영화의 뒷이야기도 많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역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내용출처: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8544&docId=3548647&categoryId=58544



- 함께 읽는 <101마리의 달마시안> -

제가 봉사하고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책사랑 아이사랑'에서 신간 책 소개를 해 드렸어요.
다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반가워하시네요. 덕분에 소개하는 제가 즐거웠답니다.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책 중 한 권이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읽기!  투명 한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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