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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마지막 여행비둘기 ㅣ 산하작은아이들 57
아탁 지음, 오석균 옮김 / 산하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마사, 마지막
여행비둘기 / 아탁 글 / 오석균 옮김 / 산하 / 2017.06.23 / 산하작은아이들 57
책을 읽기
전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아쉽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생명에서 마지막 단어는 아마도 죽음이나 멸종을 의미할 것 같아요.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해도 해도 부족한 것 같아요.
마지막 여행비둘기가 파란 하늘로 날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향해 표지를 찍어 보았어요.
책을
읽고
마지막 여행비둘기 'Martha'는
어디에?
죽기 전에 느닷없이 사랑을 받던 마사는 박제되어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되었다고 해요.
마사가 들려주는 슬픈 이야기에 강렬한 그림이 더 큰
안타까움을 남기네요.
하늘의 주인이던 새가 새장 속에서...
새장 속의
마사가 가장 안쓰러웠어요.
'느닷없이'라는 단어가 바늘처럼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사랑과 관심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느닷없이 주는 사랑이 과연
좋았을까요?
저는 '여행비둘기'도 ' 존 제임스 오듀본'도
전부 낯선 단어들이었어요.
책을 읽는 동안 여행비둘기와 존 제임스 오듀본에 대한 자료를 정말 많이 찾아
보았네요.
너무 새로운 게 많아서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그림책을 한 권 읽었는데
자연과 미술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동물의 멸종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법에 대해서는 알지만
사실
삶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마사, 마지막 여행비둘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보아야겠어요.
마지막에 아탁 작가님이 그려 놓은
페이지에 실린 동물들을 보셨나요?
사라진 동물과 사라져 가는 동물들이
보이네요.
여행비둘기,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태즈메이니아호랑이), 도도새, 자이언트 판다, 양쯔강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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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오듀본(John James Aud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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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부분에서 헌사 내용을 보셨나요?
존 제임스 오듀본(1785 ~ 1851)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오듀본은 누구인가? 조류학자, 화가로 미국 조류학의 아버지라고 불린다고
해요.
오듀본의 그림을 보게 되면 아름다워서 빠져 버리게 되실
거예요.
▲ 좌측은 1905년 창립된 '오듀본 협회'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우측은 구*의 검색창에 '존 제임스 오듀본 새'를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 사진들이에요.
▲ 조류 489종 1,065마리에서 435매의 사실화(寫實畵)가
그려진 <미국의 새들>
가격만 1천만 달러(113억 원)에 거래되었다고
해요.
- 작가
아탁(Atak) -
독일의 화가이자 만화가이며, 원래 이름은 게오르크
바르버입니다.
동독에서 태어났으며,
스무 살 때 친구들과 함께 만화 잡지 [레나테]를 만들었습니다.
과감한 색채와 실험적인 형식의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며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 온라인 서점 저자 소개
내용-
- 여행 비둘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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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찾다 보니 가장 많은
자료와 최근의 기사라서 함께 올려보아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