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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명이에요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4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지음, 마린 슈나이더 그림, 장미경 옮김 / 마루벌 / 2018년 6월
평점 :
나는 생명이에요 /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 마린 슈나이더
그림 / 장미경 옮김
/ 마루벌 / 2018.06.22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4 / 원제 Jeg er Livet (2016년)
책을 읽기
전
2017년 5월경 벨기에의 작가님들이 쓴
<나는 죽음이에요>를 읽었지요.
'삶과 나는
하나예요.
삶과 나는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지요'
<나는 죽음이에요> 책 속에
문장이지요.
이 문장을 읽은 후에 삶을 이야기하면 죽음이 떠오르고
죽음을 이야기하면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죽음에 대해 저에게 큰 의미를 남긴
책이라
후속작 <나는 생명이에요>가 무척 기대되네요.
줄거리
나는 생명이에요.
죽음이 죽음인 것처럼
생명은 그냥 생명이지요.
나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어요.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어요.
그리고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순간에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기억하게 할 거예요.
이 넓은
우주에서···
···당신은
오직 하나뿐이에요
그러니 매일 세상에 보여주세요.
당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본문의 첫 부분과 가장 마지막 부분의
글이에요)
책을
읽고
동전의 양면 같은 생명과
죽음.
죽음이 어둡고 무섭고 슬픔만은 아니듯이
생명도 밝거나 행복하고 기쁨만을
아니지요.
생명 안에 온갖 슬픔과 괴로움까지 들어 있음을 알게 해
주지요.
<나는 죽음이에요>와 <나는 생명이에요>를 본문의
페이지를 함께 올려 보았어요.
푸른색 옷을 입은 죽음과 주홍색을 입은 생명의 주인공의 느낌과는
달리
표지부터 장면의 색의 느낌이 오히려 반대이네요.
죽음은 밝은 색의 많지만 생명은
어두운색의 많은 것 같아요.
저만 느끼는 걸까요?
문장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아요.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난 우주에 하나뿐이
나이라는 것!
- 그림 작가 마린 슈나이더(Marine Schneider)
SNS
글 작가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Elisabeth Helland
Larsen)
다양한 언어의 <나는
죽음이에요>와 <나는 생명이에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