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불안과 고통의 본질을 탐구하는 에세이. 영화 평론가인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부족이 우리의 불안의 근본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며, 진정한 평화와 행복은 물질적 풍요가 아닌 마음의 여유와 관계의 질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저자가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난이 단순히 경제적 결핍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다. 가난 속에서도 어떻게 평화롭고 단정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이혼 후의 삶을 통해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자아 발견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가난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물질적 결핍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 공감이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유함'의 기준을 재정의하며, 진정한 행복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느라 소중한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물질적 풍요가 아닌 마음의 평화와 관계의 질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알게 해 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가난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에서 더 많은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며 행복을 찾으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