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위기 - AI 시대, 누가 읽고 쓰는가?
크리스토프 엥게만 지음, 김인건 옮김 / 헤이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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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의미와 위기를 심도 있게 탐구한 책.


독일의 미디어 학자인 저자 크리스토프 엥게가 오늘날의 독서 환경을 분석하며, 종이책의 쇠퇴와 디지털 미디어의 급증이 독서 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독서 위임'이라는 개념을 통해 사람들이 책을 읽는 대신 다른 사람에게 그 역할을 맡기고, 소셜 미디어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것으로 대체하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책에서는 독서의 역사와 그 중요성을 되짚어보며, 독서가 개인의 사고력과 창의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한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읽기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인해 독서가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정보의 과잉으로 인해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시간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독서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독서의 위기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한정 짓지 않고, 사회 전반의 문제로 확장시킨다.
독서가 줄어들면 결국 비판적 사고와 사회적 참여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민주주의와 사회의 건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더 많은 책과 자료를 쉽게 구하고 읽을 수 있으나,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그만큼 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누군가의 요약이나 영상을 통해 읽던 것에서 벗어나 책 한 권을 펼쳐 들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
"당신은 정말로 스스로 책을 읽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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