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와 어휘(특히 줄임말 또는 은어)를 보면 나와 비슷한 연배 같고,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의 깊이와 저자의 생각을 보면 나보다 배는 사셨을 것 같다.원전과 함께 깔끔한 번역과 뒷얘기(또는 보다 자세한 설명) 까지 곁들이니 소화가 안될 수가 없다.저자가 강추하는 고귀한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의 생애, 로마제국 쇠망사, 세계사 편력 등은 꼭 구해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