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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AI 교실에 갑니다
전주은 지음 / 성안당 / 2025년 12월
평점 :
해당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

최근 AI가 대중화는 물론 여러 언론이나 일반 유저들까지 직접 사용을 해보는 등의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AI를 어떻게 지도하고 가르쳐야 하는지 궁금한 부분이 많은 상태이고, 최소한 본인도 AI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야 디지털 교육이 가능할텐데요. 바로 그런 점을 염두해두고 출간한 책이 "우리아이는 AI 교실에 갑니다"입니다. 저자는 30년 이상 교실과 학교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활동했으며 다양한 교육 경험을 가진분이신데요. AI와 자녀 학습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더욱 이해가 깊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한국 부모들이 불안해 하는 부분이 바로 AI와 디지털 교육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점을 염두해두고 어떻게 다가가야할까라는 점에서 기존 AI 학습 서적과는 약간은 다른 방향성을 가진 책입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놓고 자녀와 학생에 알맞는 시점으로 쓰여졌다는 점이 기존 AI 서적과 다른 큰 차이점입니다.

목차는 총 제4장으로 1장 읽다 / 2장 들여다보다 / 3장 함께하다 / 4자 답을 찾는 부모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무엇보다 장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이 책을 읽은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방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제1장에서 학생과 부모간의 디지털 거리감이 있는 부분을 디지털 교육으로 어떻게 교육을 시킬것인지 대한 다양한 항목들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책에서는 부모들한테 다양한 조언을 한뒤, 이끌어 낸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제2장에서는 실제로 AI 디지털 교육을 통한 수업의 변화와 결과 인터뷰도 담았기에 훨씬 와닿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양한 공부 목표와 시간표와 같은 스케줄 짜기, 소양 키우기와 상상력 올리기 등 디지털 활용을 통한 학생의 미래를 어떻게 더 나은 방식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 등을 교육자 입장에서 제시해놓았습니다. 생각보다 꼼꼼하고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서 교육자 입장에서 썼다는 점이 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양한 AI 툴의 대한 비교와 활용성과 설명은 물론이며 "어떤 놀이가 코딩과 연결될까?" 또는 "순차적 사고 기르기"와 같은 다양한 놀이방법을 제시하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및 AI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질문들을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주입식보다는 자연스럽게 흥미 위주로 이끌어 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제시법들이 각 장마다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AI 튜토리얼 서적과는 확실히 다른 부분들이며 책속의 QR코드를 통해 실제 학생들의 각기 다른 교육 영상과 후기들이 저자 네이버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어서 간접 체험도 되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각 연령별에 맞는 디지털 윤리를 제시하여 맞춤별 카드를 제시해놓았다는 점도 디지털 교육에 대한 고민이 느껴집니다. 또 정보 팩트 체크와 AI 정보 확인 평가 항목들도 있습니다. 또 후반부에는 디지털 웰빙이라는 개념도 제시하는데요. 항상 문제가 됐던 스마트폰 중독과 사용 시간에 관한것입니다. 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할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던가, 소통이 안된다던지 하는 등의 단점들이 매우 많은데 그러한 고민들과 로드맵을 함께 담았습니다. 이처럼 "우리아이는 AI 교실에 갑니다" 학생 및 자녀들의 AI 디지털 교육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등을 다양한 AI 툴과 함께 고민한 책으로 앞으로 미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