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포토샵 테크닉 141 -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포토샵 사진 보정 & 이미지 합성
에이라쿠 마사야 외 지음, 구수영 옮김 / 제이펍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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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디자인, 이미지 생산, 드로잉을 위한 가장 유명한 그래픽 툴입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효과를 내기 위해 많은 수의 레이어를 생성하고 이런 저런 효과를 주어 시간이 걸리는 디자인 작업이었지만, 포토샵이 버전업 되면서 보다 쉬워졌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의 포토샵 테크닉 141"은 포토샵을 활용한 디자인 작업에 관한 수많은 테크닉과 팁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디자인이나 미술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저런 디자인은 어떻게 했을까? 라고 한번 쯤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바로 이런 갈증이나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본 도서의 저자는 한명이 아니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러명의 실무 디자이너가 합심해서 썼는데요.. 다양한 테크닉은 개인이 모두 숙지하거나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다수의 디자이너들의 포토샵 테크닉을 담았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포토샵 사용 경험이 있는 유저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기본 툴 기능에 대한 소개나 방법보다는 처음부터 응용 위주의 튜토리얼을 담고 있습니다. 총 6단계의 챕터로 이미지 보정 및 합성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초상화(인물 위주)기법, 로고 디자인 및 아트워크까지 있어서 다양한 분야에 참고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3D 로고 디자인과 같은 전문적인 특수 기능 활용과 수채화 느낌의 브러쉬 만들기, 각 테마에 알맞는 타이틀 디자인 등 하나 하나 따라 해가며 공부할 수 있는데요. 이론 위주 보다는 주제별 챕터 및 파트별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법들을 한책으로 터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많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제작 과정을 하나씩 따라 공부하다 보면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나 균형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제 파일들은 각 파트 번호명으로 PSD 및 JPG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어서 파일들을 불러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앞서도 설명했지만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전 분량이 따라하기 식의 튜토리얼이기 떄문에 완전 초보 유저에게는 궝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포토샵을 사용한 유저라도 각 기능을 그대로 따라하지만 말고, 기능들의 수치 변화도 살펴보면서 공부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생략한 느낌이며, 두꺼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휴대하며 고급 스킬들을 공부하기에도 괜찮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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