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자가 꼭 알아야 할 NFT
백남정 외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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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창 이슈중인 키워드는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으로 암호화폐, NFT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현재까지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면 바로 NFT가 아닐까 합니다. NFT는 쉽게 말하면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며 팬토큰, 부동산관련, 아트 등이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바로 디지털 아트입니다. 이외에도 게임에도 접목되거나 티켓을 NFT로 만드는 등 다양한 결과물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디지털 부자가 꼭 알아야 할 NFT"는 NFT와 연관된 블록체인, 게임, 디파이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본 상식과 이해를 돕기 위한 책입니다. 



저는 처음봤을때 마치 교과서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수필집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제시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요소들과 구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저자분이 각 전문분야에(디파이와 메타버스, NFT 비지니스, 블록체인 상식, 분산금융, 법률 이슈) 대해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각 챕터 주제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부터 궁금했던 점 까지 알수 있어 좋았는데요. 무엇보다 용어의 어원이나 신원증명 시스템이 돌아가는 원리 등 제가 알지 못했던 기본적인 부분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NFT의 성공사례와 국내의 다양한 실사례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NFT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들기도 했는데요. 



NFT 가 접목된 다양한 게임들의 소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 뜨고 있는 걸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M2E(Move To Earn) 관련 내용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최신 트렌드를 놓치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놀랐으며, 그 만큼 책내용이 꼼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NFT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통해 미래 생활속도 상상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연관 블록체인 기업이나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좋은 블록체인 서비스에 좀 더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분산금융 챕터에서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허점과 코인이 만들어진 역사 이야기를 통해, 전통 금융과 다른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챕터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좀 아시는 분들이라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암호화폐나 NFT 하면 정말 복잡한 용어들이 많은데 이 챕터를 읽는 순간부터 서로 연계되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가상자산 및 NFT분야는 법 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해외 및 국내에서 일어난 실제 사례와 NFT 예상 사례를 통해 대처하고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정말 교과서 느낌이 드는 책이라 NFT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는데 상당히 괜찮은 책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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