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통속적이긴해도 좋았다. 절친들에게 책을 선물했고, 사인회를 기다렸다. 다 읽은 친구, 봄 만 읽은 친구들이 남해와 밀양 진영에서 창원으로 오기로 했다. 우 ~~ 이런일이....행사는 잠정연기 되었고, 그래도 작가님이 친구들의 이름을 보내주면 사인을 해서 보내겠노라고 하였지만, 책이 다 있으므로 그럴필요는 없었다. 붉은 사랑을 위해서는 기다리는 일 또한 이토록 붉어야 하는가? 5월을 붉게 물들인 인연이라는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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