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좋아하는 남자와 낯선 침대를 좋아하는 여자가 만난 책. 야한 소설보다 더 야한 에세이... 그래도 저급하지 않아서 맘에든다. 제목에 한번쯤 눈길을 줬다면 내용에도 마음이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