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 어떤 날 1
김소연 외 지음 / 북노마드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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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시인의 신간이라고 하여 새 시집이 나왔다 기대하였다가

겨우 한편 실린 글을 보고 이게 왜 신간인가 고민하다가 그래도 샀다.

책이 너무 얇고 성의가 없는듯 하여 받아 보고 실망하였으나

읽어 보니 그래도 몇 사람의 글은 좋았다.

그중에 김소연 시인의 글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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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생활방식을 가진 낯선 사람을 목격하는 어떤 아침에 대해 나는 시를 썼다.

낯선 사람을 만날때 마다 나는 달라진다. 익숙했던 내가 낯설어진다. 익숙했던 것들이 각질처럼 떨어져 나가고 낯선 것들이 익숙애지는 나를 만난다 .나의 시선은 타인에게서 시작되어 나에게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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