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도 불구하고 연일 표절에 관한 글이 자주 보인다.
신경숙 하면 유명해서,
궁금증에 ˝엄마를 부탁해˝를 구입해 아직 읽진 못해서
딱히 작가에 어떤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관련 기사에 나온 구절 비교만 봐도
누가 봐도 표절.
그대로 복사한 걸로 보인다.
그런 일을 이름있는 작가가 한 것도 놀라운데.
여타 표절작가들이 늘상하는,
해당 책을 읽지 않았다는 증명불가한 일을 변명이랍시고 하고 있으니...
(왜 표절시비만 붙으면 그 책 안읽었다. 몰라요로 일관하는지)
그리고 출판사가 대놓고 그걸 옹호하고 있다니
그저 허탈하고 어이가 없을 뿐이다.
심지어 그런 표절시비가 이제껏 있었고
일반독자들은 모르게 쉬쉬하고 있었다는 데에 이르러선 분노가!!!
독서앱에 창비책이 몇권 있나 검색해보니
다행히 많지 않다.
엄마를 부탁해를 포함해서 4권.
그 중 김려령의 ˝완득이˝은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창비는 OUT!
앞으로 책 구매할 때엔
출판사도 엄격히 따져야 한다는 사실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