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올 해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구나. 아프게 태어나 늘상 병원에있어야했고, 먹고 걷고 말하는 것...그 어느 것 하나 기대할 수 없고 잘될리없다던 의사들의 진단을 뒤로하고. 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되었구나. 비록 아주 느린 속도이지만 언제나 당당하게 행복하게 너의 일상을 즐기고 지켜나가길 엄만 항상 응원한단다. 언제나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그리고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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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지음, 김기성.김일우 엮음, 박재동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 시대의 크나큰 아픔....아직도 나의 정신 깊은 곳에 유리 조각처럼 박혀버린 슬픔, 경악, 부끄러움.
600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 자리인....좌절감과 박탈감을 넘어선 분노!
지금 우리 모두가 풀고, 해결하고 알고 넘어가야할 크나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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