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문학 책은 온전히 저자의모든 걸 느끼기가 어렵다고 생각된다.우리는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통해남겨진 그 삶을 쫓아가며 배우고 느낀다.변호사에서 무용수가 된 김원영 작가의<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책은 6년 만에 내놓는 단독 저서로출판사 문학동네의 신간 인문학 도서이다.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에는저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이 책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다.특히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제목 자체에서 차별과 평등을 담고 있다.지금 우리의 사회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다양한 이야기들은 항상 나왔던 것 같다.나는 몸과 춤, 그리고 평등이라는 주제로담아낸 이야기가 참 좋았다.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1부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변호사가 될 때까지의 여정을 담았고나 역시 장애 아동들을 치료하다 보니그의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와닿았다.차별과 평등의 관계를 탐구하며기록한 이 책은 '요즘 읽기 좋은 책'으로그의 경험과 춤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다.장애를 감추고 변호사의 삶을 살다가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보여주는무용수가 되기까지의 삶이읽는 내내 나에게 놀라움을 주었다.인문학 베스트셀러 도서 추천<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을읽으면서 이제는 우리 사회가반응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출판사 문학동네의 신간 '인문학 책 추천'요즘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해 본다.(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글로 통해 느껴보는 몸의 세계는내가 알지 못하는 그 많은 것들을품고 다가온다.그 속에서 우리는 모두가 평등하다.-지유 자작 글귀->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56078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