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마민지 지음 / 클 / 2023년 8월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가족의 흥망성쇠 이야기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어린이환경동화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 어린이 환경동화
이태훈 지음 / 한사람북스 / 2023년 9월

삐욜라숲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 어딘가에 숨겨진 숲으로,

삐욜라숲에는 볼리타족 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울창하고 햇빛이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했던 삐욜라숲에는

들쥐들이 넘쳐났고, 곤충과 열매도 풍성한 덕분에 

볼리타족 고양이들에게는 낙원과 다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삐욜라숲의 모습이 예전과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로 인해 삐욜라숲이 황폐해지자 

고양이들은 먹을 것을 구하러 인간들이 사는 마을을 오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서서히 고양이들이 하나 둘씩 병들어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병은 바로 돌멩이병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두 고양이 새끼의 엄마인 미리의 남편 포쉬가 

돌멩이 병의 첫번째 희생자가 되어 죽고 말았습니다. 

표쉬에 이어 카리, 퓨츠까지 돌멩이 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 

고양이들은 이상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죽고 혼자 두 마리 새끼를 키워야 했던 미리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사는 마을을 드나들었고

급기야 미리까지 돌멩이 병에 걸려버렸습니다.

미리는 새끼들을 두고 그냥 죽을 수 없어서 

새끼들을 친구 수아에게 부탁하고 용한 의사를 찾아 다른 고양이 마을로 먼 길을 떠납니다.

과연 미리는 의사 고양이를 만나서 돌멩이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미리는 다시 새끼들과 만날 수 있을까요?

아름답고 자원이 풍부했던 우리 지구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자연 파괴로 인해 점점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파괴된 환경에 우리는 다시 여러 가지 피해를 입게 됩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남겨주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삐욜라숲의 고양이들]을 읽으며 함께 생각해보고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삐욜라숲의고양이들 

#어린이환경동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 어린이 환경동화
이태훈 지음 / 한사람북스 / 2023년 9월

때마침 학교에서 환경에 대해 배우고 있는 아이와 함께 잘 읽었습니다

#소설 #당신에게죽음을

당신에게 죽음을 ㅣ 안전가옥 쇼-트 21
유재영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8월

언제나 믿고 읽는 안전가옥의 쇼트 시리즈 그 스물 한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도메스틱 스릴러 복수극이라는 장르가 다소 생소하다. 

도메스틱(domestic)이란 단어는 내수라는 의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가정의, 집안의, 집안[가족간의] 싸움"이란 뜻이 있다. 

사건의 중 등장인물은 대학 강사이자 작가인 수혁, 도서관 사서인 정희, 그리고 수혁의 부인인 오은수.

언니의 죽음으로 휴직을 했다가 복귀한 정희는 

도서관에서 강의를 맡은 수혁을 만나게 되고 둘은 자연스레 가까워진다.

수혁은 정희에게 이혼을 앞두고 별거중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수혁과 정희의 주변을 맴도는 검은 모자를 쓴 수상한 남자가 있다.

정희는 수혁의 부인이 보낸 사람으로 의심하며 수혁에게 확실히 정리하고 오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수혁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어느 날 받게 된 수혁의 부고

죽음의 원인이 자살이라니!

장례식장에서 만난 수혁의 아내 오은수는 마치 연극을 하듯 조문객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수혁 주변 사람들은 그들이 사이가 좋은 부부였다고 말한다. 

정희가 만난 수혁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수혁의 죽음 이후 검은 모자를 쓴 남자가 다시 정희에게 나타나 쪽지 한장을 건내고

그렇게 정희와 은수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막스로 흘러간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책을 읽는 내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책장을 닫을 수 없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치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본 듯 여운이 남는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소설 

#당신에게죽음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당신에게 죽음을

당신에게 죽음을 ㅣ 안전가옥 쇼-트 21
유재영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8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 책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