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화책 #걱정꾸러기치치재능깃털을찾아서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 ㅣ 작은책마을 59
노수미 지음, 심보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제나 믿고 보는 웅진주니어의 작은책마을 시리즈 59번째 이야기는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입니다.

어린 미어캣 세 마리의 재능 칭찬식이 있는 날,

걱정꾸러기 치치도 오늘 재능 칭찬식의 주인공입니다.

전갈 잡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부르는 사낭꾼으로,

한자리에 오래 서 있기에서 1등한 도이는 파수꾼으로 각각 재능을 칭찬받았습니다. 

드디어 치치의 차례가 되었지만, 카야님은 치치에게 재능이 없다고 말하면서

마을을 떠나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엄마 몰래 재능을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난 치치는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번개 거북을 통해 재능 기부왕 개코원숭이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매년 개코원숭이 할아버지의 생신 날이 되면, 

할아버지는 많은 동물친구들에게 재능 깃털을 나눠주는데

그 재능 깃털을 받으면 자신이 원하는 재능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가 재능 깃털을 나눠주는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에 

치치는 온 힘을 다해 번개 거북과 함게 재능 기부왕을 찾아갑니다. 

과연 치치와 번개 거북은 개코원숭이 할아버지의 재능 깃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치치는 어떤 재능을 갖기를 원할까요?

잘하는게 없어서 고민인 걱정꾸러기 치치처럼

친구들은 잘하는게 많은데 나는 잘하는게 없다며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걱정이 많은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어린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재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나만의 재능을 발견해보는건 어떨까요?

#어린이 #동화책 #걱정꾸러기치치재능깃털을찾아서

[100자평]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 ㅣ 작은책마을 59
노수미 지음, 심보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재능이 없어서 고민인 치치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이야기

#장편소설 #청소년 #센트아일랜드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을 만났습니다. 

바로 한끼 출판사에서 출간한 김유진님의 [센트 아일랜드]입니다.

센트 아일랜드는 이 소설의 배경이기도 한 가상의 섬으로, 

전 세계 향기 산업의 선두기업인 센트 그룹의 연구 단지입니다.

센트 아일랜드에서는 매년 19세 인턴 연구원을 선발하는 테스트가 열립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다린이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던 센트 월드에서 

자신의 뛰어난 후각을 알게 되고 그 후로 센트 아일랜드 인턴이 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그러나 센트 아일랜드의 직원이었던 엄마는 왠일인지 다린이가 센트 아일랜드의 직원이 되는 것을 반대합니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고 인턴 테스트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다린이는  엄마에게 말하지 않은 채 인턴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센트 아일랜드로 떠나고,

그곳에서 동갑 친구들과 센트 아일랜드의 인턴이 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책 속에는 센트 아일랜드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비롯해서 여러 번의 인턴 선발 테스트를 치루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흥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다린이는 그곳에서 엄마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됩니다. 

과연 다린이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재치고 최후의 5인에 들 수 있을지, 

샌트 아일랜드에 숨겨진 엄마의 과거는 어떤 이야기인지,

19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펼쳐나가는 멋진 모습들과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 책 [샌트 아일랜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장편소설 #청소년 #센트아일랜드

[100자평] 센트 아일랜드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꿈을 향한 19살 청소년들의 멋진 도전 이야기

#그림책 #청소년 #별이와지구별

별이와 지구별 ㅣ 별이 시리즈
한나 지음, 김기성 그림 / 로하이후북스 / 2023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로하이후북스의 [별이와 지구별]은 

방송작가 출신의 저자 한나님의 별이 시리즈 그 두 번째 작품으로

반려견과의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창작동화입니다. 

첫 번째 작품 [별이와 무지개다리]는 강아지와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두 번째 작품 [별이와 지구별]은 별이와 무지개다리의 다음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별이와 지구별]은 반려동물과 사람과의 관계와 사랑을 주로 이야기합니다.

반려동물의 천국이라는 꾸슈랄라의 비밀이야기를 시작으로

우여 곡절 끝에 지구에 도착했지만 대한민국과는 정 반대편에 도착한 별이가 달콤이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으로 가는 여정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또한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소녀 나띠와 떠돌이 개 뻬뻬의 이야기는 가슴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별이를 무지개다리 건너 떠나 보내고 슬픈 나날을 보내는 별이의 보호자 지율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홀로 사시는 시골 할아버지와 누렁이의 애뜻한 재회와 다시 이어지는 이별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자신과의 이별에 슬퍼하는 지율이를 바라보는 별이의 마음이 참 가슴아프지만,

지율이의 꿈 속에서 지율이를 만나 지율이가 이별의 슬픔을 이겨내도록 돕는 별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느낍니다.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요즘,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간에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접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 [별이와 지구별]이 큰 위로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그림책 #청소년 #별이와지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