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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평점 :
#미래예측 #빌게이츠넥스트팬데믹을대비하는법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 지음 |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06월 10일 출간
우리가 코로나19와 함께 한지 어느덧 2년이 훌쩍 지났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팬데믹의 상황이
어느덧 앤데믹으로 향해 가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빌게이츠는 언제든 또 다른 팬데믹이 올 수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팬데믹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초기 확산 억제이다.
코로나19도 처음에는 중국에서의 아웃브레이크로 간주되었지만
결국은 전세계로 확산되는 팬데믹이 되었다.
따라서 과거를 교훈 삼아 어떤 질병의 아웃브레이크를
적어도 넥스트 팬데믹이 되는 상황은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빌게이츠의 생각이고
빌게이츠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솔루션들을 제시하고 있다.
빌게이츠가 호흡기 바이러스 관련 전염병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해왔다.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알고 있는 스페인 독감도,
그리고 내 기억 속에도 뚜렷이 남아있는 신종플루도,
그리고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도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발병한 전염병이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빌게이츠는 코로나19를 통해 우리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해법을 자세히 제시해준다.
팬데믹의 초기 신호를 감지하고 억제하는 법을 설명하는 장에서는
한국의 초기 대응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팬데믹의 기본조치인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으며,
백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들도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의 보건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실제로 빌게이츠가 속한 의료제단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미래예측
#빌게이츠넥스트팬데믹을대비하는법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