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뿍이의 작업방 미니뽀짝 스티커북&스티커 만들기 귀염뽀짝 시리즈 13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요즘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이 좋단다.

밖에서는 의젓하고 말이 없다는 주변 사람들 말을 듣고 있는터라 종종 놀랄때도 있는 둘째인데,

집안 막내다보니 뭘해도 예쁘고 귀엽고 아기같기만 하다.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것 같기도 한데...

요즘 귀여운 소품들 사거나 만드는게 취미인지라 그런 딸아이한테 점수 좀 따 볼까하고 내민 책.

[서울문화사 ▶ 예뿍이의 작업방 미니뽀짝 스티커북&스티커 만들기] 이다.

책 표지와 제목에서도 강하게 느껴지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그려진 도안을 활용해서 만드는 활동북이다.



9가지 만들기가 있고, 그것의 만들기 순서를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만들기 설명 & 도안으로 구성된 책이다.


 

 



요즘 책답게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유투브 동영상으로 만들기 과정을 볼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다.

도안은 두꺼운 도화지 재질이라 작품을 만들었을 때, 내구성이 좋다.

<총평>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귀엽고 아기자기한 만들기책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초중등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손이 갈 듯하다.

거기다 만들기 과정이 매우 자세하고,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서 어른의 도움없이도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책만 가지고는 만들기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책에서는 종이로 된 만들기 도안만 제공할 뿐이다.

그러다보니 [서울문화사 ▶ 예뿍이의 작업방 미니뽀짝 스티커북&스티커 만들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손코팅지, 양면테이프, 찍찍이, 백상지 같은 일부러 구매해야한다.

즉, 스티커북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손코팅을 하고,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스티커를 제작해야한다는 것이다.

9가지 만들기를 하기위해 소량으로 판매하지 않는 손코팅지, 찍찍이, 백상지 등의 재료를 책 가격보다 더 주고 구입해야하다보니 아쉬움이 남는다.

차라리 책의 가격을 올리더라도, 부록으로 필요한 재료가 포함되어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한다.

그런데 이 책은 '스티커 만들기' 활동이다보니, 스티커가 제공되지 않는 부분은 이해하시길.

스티커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한다.

아이는 이 책 받자마다 나한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ㅋ

너무 귀엽다면서, 자기는 요즘 이런 귀여운게 너무 좋다고 신나하는 모습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혹시 딸맘이라면, [서울문화사 ▶ 예뿍이의 작업방 미니뽀짝 스티커북&스티커 만들기] 를 추천한다.

아이의 힐링 활동용으로 꽤 효과있을 것이다.

초등 3학년 이상~중등 여자아이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