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수레 ▶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레시피]는 일상 속 재료로 실험하면서 과학원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책을 활용하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간단한 실험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과학 원리와 법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초등학생용 실험책이다.
보통 과학실험하면 거창한 도구를 떠올리기 쉽다.
천체망원경, 현미경, 알코올 램프, 비이커 등 왠지 과학 실험실에 준비된 기구와 도구들이 있어야할 것만같은 생각이 들지만, 실제 우리 생활은 과학 그 자체이기에 내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환경에서 과학적 사실들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다섯수레 ▶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레시피] 를 통해 알 수 있다.
책에 나온 실험을 한가지 살펴볼까?

금속은 단단하고 구부러지지 않는 물질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종류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다.
거기다 아무리 단단한 금속이라도 그 안에 담긴 분자들은 계속 움직이는데,
금속 뚜껑을 꽉 닫은 병 실험을 통해, 금속이 팽창되고 수축하는 원리를 쉽게 깨우칠 수 있다. - 12쪽-
예시로 든 실험처럼,
유리병, 풍선, 베이킹소다, 비닐봉지, 가위 처럼 손만 뻗으면 구할 수 있는 흔한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한 실험 55가지가 들어있는 [다섯수레 ▶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레시피]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의 4개 영역 전부를 다루고 있다.
1장 물질사이의 화학반응, 2장 압력, 운동량 등의 다양한 힘이 작용하는 원리, 3장 사물과 색을 보는 원리 및 소리, 4장 열의 이동, 5장 전자기력, 6장 동식물 등 물화생기 각 영역의 과학적 원리를 간단한 실험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다.
[다섯수레 ▶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레시피]는 선명한 사진과 일러스트,
군더더기없는 설명 덕분에 가시성이 매우 좋은 책이다.
집에 실험 과학책만 4권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과학실험책으로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책의 구성이나 내용이 마음에 든다.
초등 1~6학년까지 추천한다.
이번 방학에 활용도가 높은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