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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ㅣ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5
세실리아.발레리아 지음, 파블로 피시크 그림, 윤승진 옮김, 이은희 감수 / 찰리북 / 2023년 6월
평점 :
실생활과 관련된 물리학, 화학책은 많이 접했지만,
생활 속의 생물학 이야기 책은 아쉽게도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찰리북 ▶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은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학 이야기이다.
책의 구성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책 속의 토마스와 소피아는 엄마 발레리아와 함께 세시 아줌마네 집으로 가서,
밤에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만나게되는 생활 속의 생물학 지식들을
세시와 발레리아의 친절한 설명으로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책에는 쪽수와 함께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11:00 세시의 집에 도착해서
22:00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하루 동안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우리 주변에 모든것이 생물학과 연결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동물은 모두 뇌가 있을까?
DNA는 무엇일까?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생물이 존재할까?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
등 평소 누구나 한번즈음은 가져봤을 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명쾌하고 쉽게 설명해준다.
그림동화책을 보는 듯한 부담없는 내용 구성 덕분에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