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사나이 문지 스펙트럼
E.T.A. 호프만 지음, 김현성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상적인 이야기에 정신을 놓고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튼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10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보경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녀의 말은 사실이었다! 이곳에 있는 우리들은 황혼처럼 쇠락해 가는 한물간 무리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잿빛머리, 잿빛 가슴, 잿빛 꿈, 나 자신도 슬프고 외로운 존재였고, 내 곁에 있는 이 여인도 인생의 쓰라린 고통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다. - P1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사랑, 매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8
김금희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면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그럴 수 있는데 그래도 분명한 건 그렇게 해서 지나온 날들에 대해서는 어쨌건 알게 된다는 것이다.
P.14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밖의 모든 말들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말은 말하지 않음으로써 말해지고 누군가의 얼굴은 흐릿하게 지워짐으로써 더 정확히 지시할 수 있다.
P.1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밖의 모든 말들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이 이미 길의 지도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해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이들이 숨어서 읽고 쓰는 것이 소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P.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