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드릴게요 - 정세랑 소설집
정세랑 지음 / 아작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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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세랑 작가님의 장르소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웹진에 실렸던 작품들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정세랑 작가님만의 다정함과 전지구적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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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멀었다는 말 - 권여선 소설집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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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한 편 여운이 깊게 남았던 책입니다. 한 편을 읽고나서 한동안 감정을 추스리고나서야 다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읽어서 더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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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 인권운동가 박래군의 한국현대사 인권기행 1
박래군 지음 / 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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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 없이
억울하게 죽은 게 아니다
죽어서 아무런
이유가 없어져버린 것이
억울한 것이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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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시툰 : 용기 있게, 가볍게 마음 시툰
김성라 지음, 박성우 시 선정 / 창비교육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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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늘 어렵습니다.
시를 읽으며 그 안에 담긴 마음을 찾아보려 애쓰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읽게 된 "용기 있게, 가볍게'는 시를 어려워하던 저에게도 시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화와 함께 담겨 있어 늘 무겁게만 느꼈던 시를 좀 더 가볍게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처럼 시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시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책장에 꽂아만 두었던 시집을 꺼내어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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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창비세계문학 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강은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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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다. 바로 여기에서, 저 커튼을 달다가 기습당한 것처럼 목숨이 날아간 거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어떻게 이렇게 끔찍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이건 아니야. 절대 그럴 수 없어. 하지만 사실이 아닌가.‘
그는 서재로 돌아가 자리에 누워 다시 혼자 죽음과 대면해야 했다. 죽음과 시선을 마주하고 있었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죽음을 바라보며 두려움에 젖어들 뿐이었다. - P76

"얼음이 깨지고 있다면 유일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더 빠르게 걸어가는 것 뿐"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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