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연필을 씁니다 - 젊은 창작자들의 연필 예찬
태재 외 지음 / 자그마치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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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빨리 그리지 않아도 되고, 잘 그리지 않아도 된다. 즐겁게, 마음껏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연필을 깎아 보는 것이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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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고살려고요 작가특보
백두리 글.그림 / 마음산책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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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지만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고 그만둘 수 있다면 그 자리에서 잠깐 멈추고, 선책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좀 더 나음 것을 취하려고 한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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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고살려고요 작가특보
백두리 글.그림 / 마음산책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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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은 시작도 마무리도 어렵지만, 중간 단계인 연습과 훈련은 버겁고 고되며 심화와 발전 과정은 예민하고 까탈스럽다. 매 순간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몸에익을 때쯤 이번에는 익숙함을 버려야 하는 고비가 온다. 어느하나 쉬운 단계가 없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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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길이 청춘문고 8
구달 지음 / 디자인이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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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은 여전히 가다 서다를 반복했으나 나는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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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마음
이두온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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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난하고 쇠퇴한 마을.
연쇄살인이 발생하면서 마을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 죽은 이들의 고통의 흔적을 아무 거리낌없이 팔아치운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은 그 죽음을 소비한다.

집단의 광기가, 욕망이,
인간의 추악함에 몸서리치게 된다.
오랜만에 뼛속까지 서늘해지는 스릴러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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