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마음
이두온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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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쇠퇴한 마을.
연쇄살인이 발생하면서 마을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 죽은 이들의 고통의 흔적을 아무 거리낌없이 팔아치운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은 그 죽음을 소비한다.

집단의 광기가, 욕망이,
인간의 추악함에 몸서리치게 된다.
오랜만에 뼛속까지 서늘해지는 스릴러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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