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강렬한 책이 책을 읽고나면 아무도 그녀를 우습게보지 못할 것이다.어린시절 본인이 당한 범죄를 복수하기 위해 나름 치밀한 계획 (늘 플랜B, 플랜C가 있다.)을 세우고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중간중간 위기도 맞이하지만 당황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그녀는 늘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달려나간다.체구도 크지않지만 똑똑한 두뇌와 치밀한 계획, 과감한 실행력과 흔적도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란 단어까지…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한 소설은 많이 있겠지만,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인물들이 다양한 모습과 성향의 사이코패스로 등장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주인공의 복수극이 시작되기도 전에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게다가 서로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너무도 당연하면서도 그 누구도 범인의 가능성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결말까지도 시원했던 소설.올 여름 막바지 더위까지 쓸어버릴만큼 서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