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은 시작도 마무리도 어렵지만, 중간 단계인 연습과 훈련은 버겁고 고되며 심화와 발전 과정은 예민하고 까탈스럽다. 매 순간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몸에익을 때쯤 이번에는 익숙함을 버려야 하는 고비가 온다. 어느하나 쉬운 단계가 없다. - P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