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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선생의 약선 레스토랑 ㅣ 왕 선생의 약선 레스토랑
난부 쿠마코 지음, 이소담 옮김, 나카오카 도하쿠 감수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7년 10월
평점 :
표지에서부터 왕선생의 이미지가 확 풍겨오는, 오랜만의 라이트노벨 일본소설입니다.
제가 원래 일본소설속에 등장하는 음식들이나 일본소설의 식당을 베이스로한 소설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그래서 왕선생의 레스토랑이야기역시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어요.
목차에서부터 풍겨오는 식당의 이미지와 음식들이야기..
너무 좋았어요
왕선생은 이름에서부터 풍겨오죠 ?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입니다. 일본에서 식당을 차리게된 이유나 그의 모든내면은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뭐, 그 어느 히로인이 나오는 잘생긴 주인공은 누구나 베일에 싸여있듯이..ㅋㅋㅋㅋㅋㅋㅋ)
히요코라는 이쁜이름의 여성은 우연히 왕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 소설이 이렇게 순정소설이미지가 강할줄은..^^ ㅎㅎㅎㅎ
히요코라는 여성이 쓰러지고 난후, 왕선생이 공주님안기 자세로 그녀를 안아 레스토랑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그의 요리를 맛보게돼고 그녀는 그와 하트하트.....?
뭐 그런 전개입니다 ㅎㅎ ㅎ
왕선생의 이미지가 표지만봐도 너무 잘나와있지요 ?
젠틀하면서 베일에 싸여있는 훈남이랍니다 ㅎㅎ
그런 그와 식당을 둘러싼 에피소드들이 아주 흥미진진해요
생각보다 요리에관한 내용이 아주 자세해서 더더욱 재밌었어요
순정소설을 기반으로 두고있지만, 유치하지않고 현실적인데다가
요리와 합쳐지니 더더욱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들이 군침돌게하는소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볍고 즐거운마음으로 독서한거같아 좋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