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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 죽음을 질투한 사람들
제인 하퍼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제인하퍼의
데뷔작, 드라이 입니다.
스릴러물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 여름에 그래도 추리 소설 정도는 하나 읽어줘야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드라이를 선택해 읽었습니다 ^^
소설의
배경이 돼는곳은 땅이 넓다보니 천재지변에 관한 이야기들이 아주많고 지역별로 특성이 강해서 ,
그에따른
소설이나 영화에서 지역별로 특색이 아주 강한데요.
이번엔
가뭄에 관한 이야기로 소설이 시작됩니다.
심한
가뭄이 지난 계절.
한
가장이 가족을 총으로 전부 쏴죽이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본인역시 자살한채로 발견이 돼지요.
가뭄때문에
본인가족이 운영하던 농장이 힘들어지자 자살을 선택한거라고 다들 그리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루크의 아버지에게 편지를 받습니다.
에렌포크라는
소설의 주인공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편지를 보낸 루크의 아버지.
아마도
루크가 자살이 아니라고 믿는거겠지요.
그리고
찾아간 장례식장에서부터 이 드라이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영화화가
확정돼었을만큼 (그것도 헐리우드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리즈위더스푼이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 영화시나리오같은 느낌의 술술 읽히는 스릴러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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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나
추리소설이라고해서 아주 자극적이지도 않고, 피튀기는 장면이많은것도 아닙니다.
술술
넘어가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추리소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뭄얘기가
많아서 보기만해도 타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요 ㅋㅋㅋㅋ)
친구의
사망과 일가족의 사망사건속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드라이를읽는내내
궁금했는데 해결할수록 뭔가 탁 하고 무릎을 치게돼는
맛이
아주 강한 소설이었습니다.
가뭄속
의문의 변사체들에서 시작된 이야기,
함께
즐겨보셧음 좋겠습니다 ^^
여름에
정말 어울리는 시원한 추리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