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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 이 문장이 당신에게 닿기를
최갑수 지음 / 예담 / 2017년 2월
평점 :
최갑수님의 에세이입니다.
요즘 따듯한 봄도오고, 현재 임신중이라 따듯하고 느슨한 느낌의 사진이 가득한 글귀의 예쁜 에세이를
꼭 읽고 싶었는데...^^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에세이집이었습니다.
여행+사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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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가지가 함께 어우러진다면, 정말 환상적인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각 사랑에 관한 소설이나 글귀에서 한구절 한구절 뽑아주신 글귀들에
사진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있더라구요.
특히 책의 디자인이나 재질도 너무 멋지고 사진과 잘 어우러져서
남녀노소 읽기 편하고 쉽게 읽을수있는 에세이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최갑수 작가님의 여행사진들이 정말 감성적이고 그 감성적인 사진들위에
감성적인 글귀가 입혀지니 너무 너무 멋진 책 한권이 탄생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글귀도 많지만
사랑의 다른이름, 이별에 관한 글귀또한 많아요.
그런데 저는 이것조차 현실적이고 감성적이고 문학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잔잔하게 밤에 침대머리맡에서 읽을수있는 정말 에세이다운, 에세이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럽이나 아프리카 어디로든 떠나서 읽고 싶은
휴양지에 들고가서 읽고싶은 잔잔한 감성 에세이집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한문장씩 쓰신 글을 엮어서 낸 책이라
언제어떻게 시작하며 읽어도 아무 지장이 없는 책이에요
정말 사랑하는이에게,친구에게,가족에게 선물해도
너무 좋을것같은 에세이집이었습니다.
사랑과 여행,
그리고 시인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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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든걸로 설명돼는 한권의 책 입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