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 누구를 사랑하든, 누구와 일하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두행숙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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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사회생활을 한지 5년 정도가 지났는데 꽤 오랜시간이 흘렀다생각했는데

아직도 저는 애송이 라는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많이 공감했던 부분이 여러부분 있는데 가장 제게 힘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습니다.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과장돼지 않았고 평소에 누구나 느낄법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억지스럽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요즘의 제 상황은 , 사회생활 하면서 누군가 저를 싫어한다거나 저를 비난하면

제가 너무 못견디는것이 저의 문제점이었어요.

일을 같이하다보면 나와 맞는사람도 있고 다른사람도 있는법인데...그걸 인지 하지 못하고

혼자 상처받거나 상대방이 불쾌함을 나타내면 마음아파하고 약간 그런게 있었네요.

 

주위사람에게 털어놓으면 주위사람모두 신경쓰지말라고 왜 그런것까지 신경을 쓰고사냐고 하는데

성격상 그게 쉽지 않았던게 사실이구요.

 

 

이렇게 객관적인 사람이 말해주는 인간의 상처에 대한 글은 제게 많은 느낌을 남겨주었습니다.

세상 모든사람에게 착한사람이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싶어하는것은 인간의 본능이고 많은 상담이 들어오지만 ,

그럴 필요가 없는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오히려 된다는말을 하더라구요.

 

 

세상 모든사람에게 사랑을받는것은 지극히 비현실적이며 불가능한일이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순 없다며 당연한것을 받아들여야만 튼튼한 어른이 된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또한 많은 공감을 했고 위로를 받았어요.

 

회사에서 작은 비난이나 호통에 너무 많이 괴로워하고 고민하던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나이만 어른이지 아직 내면은 어린아이에 불과했구나 하는걸요.

 

 

물론 이 책은 달콤한말이 많고, "맞는말" 위주로 적혀있습니다.

겉모습에 치중하지말라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을 오히려 조심해야한다 , 세상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등등 ... 읽으면 수긍되고 맞는말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작가님의 오랜경험에비해 쓴 거다보니 외국분임에도 한국정서에 맞는이야기도 아주 많아서 볼만했어요.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 1편이 왜 인기가 많았었는지 알것같습니다.

 

요즘처럼 살기힘든 시기에 우리를 진지하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책한권이 필요해서

인기가 많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읽으면서 저 또한 치유받는 느낌을 받으며읽을수 있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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