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서른 살, 까칠하게 용감하게
차희연 지음 / 홍익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 서른 살, 까칠하게 용감하게

차희연 지음
홍익출판사 2014.11.03
펑점

 

 

 저는 사실 나이에 관한 책을 좋아하지 않아요.

20대에 관련된 청춘에 관한 자기계발서 라던가...

요새는 노년층이 늘어난만큼 노년층에 대한 책도 많아졌지요.

한번은 20대에 관련된 책을 읽었지만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아서 역시 자기계발서 별로네 ~ 싶었는데.....

 

요새는 이런책에 너무 흥미가 갑니다.

소설도 재밌지만 소설보단 이런책이 더 저를위로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나이들었나봐요.......ㅋㅋ)

 

 

저도 곧 서른이 되는 여자로서 이 책은 선물과도 같은책이었습니다.

제게 많은 미사여구없이 솔직함으로 저를 달래준 책이더군요.

엄청 금방읽어내려갔어요.

글쓴분이 말투가 시원시원하고 솔직하시고 제게 꼭 필요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재밌게 잘 읽었어요. 서른이 된다는 느낌에 사실 요새 우울했는데 (서른넘은분들께는 죄송^^;;ㅎㅎ) 이거 읽으니 이제 고작 서른!이구나!!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서른이 넘으면 다른세상이 펼쳐지거나 다른내가 찾아올줄알았는데...

벌써 그냥 몸만 커버린 어른이 되버렸네요 저는.

 

 

작가님이 감정조절연구소에서 일하는 분이라는데..(소장님이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자기계발서 라기보다는 심리에 관한 내용이 많고 시원한 말투가 인상적 .. ㅋㅋ 좋은언니가 저한테 얘기해주는 기분이 들던 책이에요.

 

 

일상생활에서 이런저런 코칭이 필요한 순간이라던가 ,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

 

 

다 재밌었어요^^

 

마치 언니가 저한테 조언을 해주는 느낌요~

실제로 실생활과 연관된 에피소드가 많아 더재밌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