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 길 위에서 배운 말
변종모 지음 / 시공사 / 201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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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별다섯개 만점 만점 만점 ! ! !  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고 정말 주옥같은 책이라 할수있겠네요. 사실 목차나 책 소개를 보고 아주 강하게 끌렸거나 무슨책일까 궁금했던 책은 아니었는데 와우 ㅠㅠ..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의 여러가지를 다 갖추었더군요.

 

 

탄탄한 재질. (저는 시간지나면 냄새나는 종이재질이 아주 싫어서요 ㅠㅠ)

선명하고 예쁜 사진들.

간략하고 예쁜글들.

적당히 길고 적당히 짧은 여러개의 인용구와 명언들.

작가의 서정적인 생각이 담긴 글들..

 

여행과 명상이 섞인듯한 책.

 

 

 

모든게 제가 좋아하는 요소였습니다..ㅠ ㅠ

일본 책 중에 러브 앤 프리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덕분에 좋아진 장르거든요.

여행지에 느낀 느낌이나 사진이 소개되어있고 적당히 길고 적당히 짧은 글귀가 많은거요.

제가 참 좋아하는 장르에요 ㅎㅎ ㅎㅎ

 

 

 

처음에받자마자 너무 좋았는데 계속 읽을수록 주옥같은 글귀가 많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황경신작가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

작가님과 비슷한 사상이나 어투때문에 더더욱 좋았어요.

서정적이면서도 짧고 간략하고 모순적이면서도 아주 단호한 말투. ..

너무 좋아요 ......

 

이책 만난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선물용으로도 좋고 장르가 지어진게 없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읽고 느끼는것도 많아서 남녀노소 다 좋아요.

어른들도 좋아할법하고 ....ㅎㅎㅎㅎ

 

 

[ 제일 좋아하는 문구 한줄 적어보아요 .끝 속에 감쪽같이 숨어 있는 ‘새로운’이라는 것을 잘 살펴보라. 당신은 끝을 마주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 앞에서 잠시 멈추는 것이어야 한다. ]

 

 

 

 

캬아아아...

 

 

너무 멋진 말이 많고 글도 잘적으시길래 작가님 찾아보니까 .. 광고 디렉터 셨더군요... 아트 디렉터 ! ! 역시 그래서 책이 감각적이구나 싶었고.. 다른책도 얼른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다른책도 여행에 관한 책이 많아서 ... 사놓고 소장하고힐링하고 싶습니다 .

 

 

 

사실 여행에세이는 호불호가 갈리는데다가 조금 지겹거나 작가의 사상을 강요하는 경향이 조금있어,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요.

하지만 저는 원래 무척 좋아하던 장르였는데...

여행에 관한 얘기도 많지만 삶에 관한 얘기가 더 많은 이책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좋은글이 많아서 한장한장 읽으면서 밑줄그으면서 읽어내려갔어요.

마음속에 담을법한 훌륭한책입니다.

정말 주변인들한테도 선물하고싶은 그런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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