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책이라 궁금했습니다.

자서전 류를 읽지 않은것도 꽤 오래되었고 에세이 종류도 접하지 않은지

굉장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즐겁게 읽었습니다.

 

 

굉장히 큼지막한 글씨와 읽기 편한 어투가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자서전은 본인의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책이 많아 잘 읽는편은 아니지만 , 이책은 너무 흥미롭게 쓰여있어요 ^^

딱히 본인의 사상을 강요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얼마나 열심히 인생을 사는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된 책이에요.

저희어머니도 당뇨가 있는데... 당뇨는 피곤하면 안되거든요 ㅠㅠ

낫질 않아요.

 

글 주인공분은 택시운전을 하시면서 당뇨를 심각하게 앓고 계시면서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굳건하게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점심을 기사식당에서 먹지않고 김밥으로 떼우고 , 화장실가는것도 줄여가며 택시운전만 계속

해오시는 아저씨.

 

 

남들은 월 300만원을 쉽게 벌거나 , 우스운 돈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이 책을 보며

나는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가? 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택시기사 체험을 무도가 한적이 있었지요 -

불친절한 택시기사님들 때문에 모든 택시기사님에 대한 평이 안좋아지고있던 대한민국. ...

 

 

사실 택시가 무서워서 택시못탄다는 젊은여성도 있지만

요새는 택시기사님이 강도손님을 만나 위협당하는 세상인데 말이에요 ㅠㅠ....

 

 

책을 읽으며 모든 가장들의 대단함과 택시기사님들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고 ,

저도 더욱 열심히 살고싶다는 용기를 얻었답니다.

그리고 읽다가 격하게 공감한 ㅋㅋ

돈을 모으는재미도 있지만 .. 빚을 갚는 재미역시 대단하다고 하신 말씀 감명깊습니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필요가 잇을듯해요~

 

가끔은 자서전을 통해 다른사람의 인생을 돌아보는것도 꽤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서전인 만큼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그만큼 많이 담긴 책이라 ,

역시 호불호는 갈릴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제게는 좋은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주셨던 자서전이라 ...

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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