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 4 - 런던에 가다 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 4
존 맥페일 나이트 지음, 멜리사 스위트 그림, 오숙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웅진주니어의 '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 시리즈 중에서
네번째 이야기 <런던에 가다> 입니다.

'존 맥페일 나이트'의 글과
'멜리사 스위트'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번 이야기는
호기심 많은 소녀 샬롯의 뉴욕과 런던편이 추가로 편성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랍니다~

 

샬롯의 아빠와 샬롯의 단짝 친구인 리지의 아빠는
야외 풍경을 그리는 법(외광 회화, 플레네르 화법)을
직접 보고 배우러 다니는 화가랍니다.
이번에는 런던으로~
런던의 유명한 화가 '존 싱어 사전트' 씨에게 초상화를 그리고 싶어하는
샬롯의 엄마 이야기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크로스의 템스강, 웨스트민스터 다리, 타워브릿지, 버킹엄 궁전 등
런던의 유명한 곳을 함께 둘러 볼 수도 있었구요.
즐거운 저녁 무도회와 파티, 황금색을 좋아하는 밀레 아저씨도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고 좋았어요.



 

이 책의 본문에서 만나보았던 화가와 화가의 그림들은
뒷편에 이렇게 따로 정리되어 있답니다.

호기심 많은 샬롯이 런던에서 만난 화가와 작품들
시어도어 로빈슨 <어린 바이올리니스트>,
클로드 모네 <채링-크로스의 템스 강>,
주세페 데 니티스 <웨스트민스터>,
제임스 맥닐 휘슬러 <검은빛과 황금빛의 야상곡>,
시드니 스타 <애틀란타 시티>,
필립 윌슨 스티어 <시프리언 윌리엄스 부인과 어린 두 딸>,
존 래버리 경 <메이든헤드에서 본 보트 경기>,
존 싱어 사전트 <E.C. 해리슨이 어렸을 때 그린 전신 초상화>,
<도로시 빅커스의 초상화>, <검은 시냇물>,
월터 프레더릭 오즈본 <아이들의 파티>,
제임스 거스리 경 <농부의 딸>

 

책을 보는 딸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이번 런던의 여행에서는 딸아이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의 <비, 증기, 속도> 그림을
넘 신기하고 좋아해 하면서 한참이나 보았구요.
손가락이 12개였던 '앤 불린' 여왕 이야기도 신기해 하였어요.

 

움직이는 다리가 너무나 신기하다고 말한 샬롯...
책을 보고 나서 딸아이와 함께 <내가 만들자> 시리즈에 있는
'타워브릿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1894년에 완성된 런던 템스강의 타워브릿지는
배가 지나가는 1분 30초 동안에는 열어놓는다고 하네요.

 

그림을 좋아하는 울 딸...
책을 보고 나서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물론, 빛을 담은 인상주의 기법은 아니지만
아이 나름대로 자연을 밝고 예쁘게 잘 표현한것 같아요...^^

<명화와 만나는 세계 미술 여행>을 통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인상주의와 화가에 대해서 만나보았지만
아직은 아이에게 인상주의라는 것이 넘 어렵게만 느껴지나봐요.
 빛과 함께 시시각각으로 움직이는 색채의 미묘한 변화 속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 자연과 대상을 표현하는 인상주의 기법을 배우기 위해
당시 화가들도 많이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배웠다니
딸아이에게도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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