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 내가 먼저 사랑하는 멋진 오늘 내가 먼저 시리즈 3
레나 디오리오 지음, 박선주 옮김, 엘리자 휠러 그림 / 푸른날개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도서출판 '푸른날개'에서 출간된
<Present - 내가 먼저 사랑하는 멋진 오늘> 이예요.
 

<Present - 내가 먼저 사랑하는 멋진 오늘>은
우선 다양한 수상경력에 눈이 가네요...
내셔널 베스트 어린이 그림책 부문 수상을 비롯하여
맘스 초이스 골드 어린이 그림책 부문 수상, 노틸러스 실버 어린이 일러스트 부문 수상,
문빔 어린이 책 골드 메달 수상, 러닝 매거진 교사들이 선택한 어린이 책,
벤저민 프랭클린 상 결선 진출 등 여러 곳에서 좋은 책이라 인정받은 만큼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더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 책은 '레나 디오리오'가 글을 쓰고, '엘리자 휠러'가 그림을 그린 책으로
아이들이 매일매일 즐겁게 오늘을 보낼수 있는 마음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날마다 새로운 하루가 시작돼요. 오늘은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나요?
매일 비슷한 것 같아서 지겨운가요?
아니면 뭔가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기대가 되나요?
사람들은 누구나 멋진 오늘을 보내고 싶어해요.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하루니까요.

멋진 오늘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주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실수해도 실망하지 말아요.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기분도 함께 나누어요.
따뜻한 햇살, 비오는 날, 모래알과 파도, 갈매기와 바닷바람도 느껴보고,
두 눈을 감고 깊이 숨을 쉬면서 내 마음의 소리를 가만히 들어 보아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면, 정말 멋진 오늘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알차게 보낸 오늘이 하루하루 모이면 행복한 미래라는 더 큰 선물이 될 거예요. 


 

 

책을 보는 딸아이의 모습이예요...
'멋진 오늘, 보람있는 오늘, 재미있는 오늘, 즐거운 오늘, 유쾌한 오늘'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이야기를 보면서
넘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나름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우리 솔이는 매일 비슷한 것 같아서 지겨워?"라고 물었더니
"엄마, 매일 비슷하기는 하지만 매일 똑같지는 않아서 지겹지 않아.
난 재미있어..."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하는거 있죠.
역시 호기심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울 딸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은 후 딸아이와 오늘 한 일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하면서
저는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딸 아이는 엄청 재미있고 즐거웠었다고 하네요.
아이의 말에 괜시리 더 미안해집니다...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이렇게 생각의 차이에 따라
하루가 피곤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행복하고 즐겁기도 하다는 사실에
긍적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처럼 앞으로 아이와 하루하루를 늘 행복하게 보내기로 약속했는데
꼭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했어요...^^
그래서 이 순간을 즐기고, 누구보다도 멋진 오늘을 보냄으로 해서
아이에게 행복한 미래를 선사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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