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Fun Readers 1-1 : Ant, Bug and Cat (Paperback + QR 코드) Phonics Fun Readers 1 1
Douglas Vautour 지음 / 이퓨쳐 / 201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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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공부는 늘 엄마들의 큰 고민거리입니다...
특히,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배우고 있고,
거기에 영어 조기 교육 열풍까지 불고 있잖아요.
그러니 우리 아이도 영어를 잘 했으면 하는 부모들의 바램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영어 공부 어떻게 시키고 계신가요?
영어 유치원도 있고, 학원과 방문 선생님도 계시고...
전 그 중에서 엄마표를 선택하였어요~
영어 유치원은 아이가 강하게 거부하며 싫어하였고,
학원에서 배우기는 아직 어린것 같고,
일반 유치원에서 배우는 영어는 아이가 재미있게 놀기는 하지만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아서 그냥 노는 것에 그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 제가 도전한 것이 엄마표랍니다.
사실... 엄마표 영어는 아이가 아주 어렸을적에
넘 일찍 도전하였다가 역효과를 본 경험이 있기는 해요.
그래서 그동안 가급적 영어를 가르치지 않으면서
집에서 놀이할때 그냥 음악을 틀어주는 정도로만 접촉하였죠.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아이도 영어에 다시 호기심을 보이길래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엄마표를 하고 싶었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떤 교재를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답니다.
이리저리 영어와 관련된 교재도 제법 많이 구입했지만,
과연 무엇부터 시작하여야 제대로 가는 길인지 걱정스럽기만 했어요.
많은 고민끝에 딸아이가 영어는 왕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전혀 영어를 접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파닉스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어요~
그리고 이번에 제가 만나보게 된 책이 바로
<e-future Phonics Fun Readers>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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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uture Phonics Fun Readers>


<e-future Phonics Fun Readers>는
캐나다 출신의 'Douglas Vautour' 가 저술한 책이랍니다.
5단계의 Level 로 되어 있구요.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e-future Phonics Fun Readers>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이 책의 독특한 특징에 있어요~
<e-future Phonics Fun Readers>
 스토리북과 워크북이 묘하게 결합되어 있답니다.
지금껏 스토리북 따로, 워크북 따로 보아왔던 저로서는
스토리북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도 접하며 파닉스를 배우고
워크북 학습 활동을 통해 파닉스를 복습할 수 있어서
조금 특이하면서도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e-future Phonics Fun Readers>중에서 첫권~
<Level 1-1 "Ant, Bug and Cat">을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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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Ant, Bug and Cat">



 
Level 1은  "Single Letters"를 배우는 것이 목표랍니다.
그 중에서 <Level 1-1 "Ant, Bug and Cat">
Aa, Bb, Cc를 배우는 책이예요...
 

 
우선, 스토리북 형태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Aa, Bb, Cc가 들어간 단문장의  짧은 이야기 거리가 있구요.
이야기를 노래로 들을수 있는 'sing along' 코너도 있답니다.
모두 5장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단문장이라 아이들이 쉽게 익히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상쾌하고 귀여운 그림이 눈길을 끌어 더욱 즐겁네요.


 
워크북 형태는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Aa, Bb, Cc로 시작되는 단어를 매치시켜 보거나
알파벳을 써보고 색칠해 보면서 단어를 익힐 수 있답니다.
그리고 스토리북에 나오는 단어들도 정리되어 있어요.
 
빠질수 없는 또하나... CD 입니다.
이 CD는 스토리와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를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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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Ant, Bug and Cat"> 첫째날...


 
<Level 1-1 "Ant, Bug and Cat">을 접한 딸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우선, 예쁘고 귀여운 표지에 첫눈에 반한 울 딸...
예전에 제가 Aa를 가르쳐 주면서 함께 알려준 'Ant'
"I am a Bug"라는 노래를 들으며 알게된 'Bug'
딸아이가 넘 좋아하는 고양이 'Cat'까지 한꺼번에 나오네요.
그래서 더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며 이 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CD를 듣기 전에 우선 제가 아이에게 스토리를 읽어주면서
대충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아이랑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 보았어요.


 
스토리를 들으며 함께 따라하는 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아이에게 직접 CD를 꺼내서 틀게 하였지요~
참, CD를 넣는 곳도 조금 특이했어요~
 
CD는 모두 5 track으로 되어 있네요.
track 1. Listen to the story
track 2. Listen and read along
track 3. Listen and repeat
track 4. Sing along
track 5. Sing on your own
 
   

track 2. 'Listen and read along'을 들으며
따라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보았구요.
 
  

track 4. 'Sing along'을 들으며
흥얼거리는 딸아이의 모습도 담아보았어요.


 
'Look and match'와 'Trace and match'를 하는
아이의 진지한 모습이랍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토리북을 다시 한번씩 살펴보면서
스스로 찾아보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기특한지...^^ 




 
드디어 완성~
"엄마, 나 잘 했죠~"하며 기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저희에게는 간단하고 쉬운 알파벳과 단어이지만
아직 딸아이에게는 어렵고 낯선가 봐요~
그러나 조금씩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는것 같아요. 
 
첫날이라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재미있게 연습하면 금새 실력이 향상될거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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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Ant, Bug and Cat"> 둘째날...


 
어제보다 한층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볼 수 가 있었어요~
그래서 한번 보았던 책이라서 그런지
더 신나고 재미있게 책을 보더라구요.

    
 
동영상을 통해서도 조금 더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답니다.
다만, 아직 발음도 서툴고 틀린 문장도 많아요.
이건 CD를 자주 반복해서 들으면
몇일내로 조금 더 좋아질거라 생각되네요.
 
  

노래를 따라 부르기 위해서는 문장을 완전히 읽을 수 있던지
들을 수 있던지 해야 되는데 이도저도 아닌 울 딸에게는
노래 부르기는 아직 힘든가봐요...
어제보다 그리 나아진 것 같지는 않지만
신나는 음악에 어깨도 들썩들썩거리며
나름대로 열심히 흥얼거리며 따라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래서 노래로 익히는 부분에서도 CD에 한문장씩 따라하는 track이 있었음
아이가 노래를 익히며 스토리를 더 쉽게 익힐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운 생각이 조금 들기도 했어요~
 

 
어제 못다한 워크북을 마무리 했답니다...
Aa,Bb,Cc로 시작하는 단어의 첫 알파벳을 써보고,
단어에 맞게 색칠도 하면서 놀았어요.
 

 
"엄마~ 이것봐...ㅎㅎ"
 


 
워크북을 끝내고 너무나 좋아하는 울 딸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엄마, 2권 줘~ 2권은 어딨어?"
"어디있긴... 서점에 있지~"
금새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얼른 2권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틀만에 간단하게 끝내기는 했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걸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권 정도면 딱 좋은것 같아요...
매주 한권씩 꾸준하게 열심히 하다보면
6개월 정도면 <e-future Phonics Fun Readers>
완성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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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uture Phonics Fun Readers> 이런점이 좋았어요~
 
   

<e-future Phonics Fun Readers>는
파닉스와 스토리북, 워크북을 한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재미난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파닉스를 학습하고,
이야기 내용을 요약한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파닉스를 연습하고,
활동지를 통한 학습을 통해 파닉스 규칙을 복습하고,
시각화 된 그림 사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리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렇게 4단계를 거치면서 아이들이 파닉스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적은수의 어휘가 담긴 스토리를 듣고 따라 읽은 후
활동지를 이용한 다양한 복습을 하면서
reading과 listening, 그리고 writing까지...
영어의 기초를 골고루 쌓을수 있을것 같구요.
파닉스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재인것 같아요.
 
앞으로 딸아이의 영어 실력도 기대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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