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한 그대로였다. 진퇴양난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마음만 먹으면 코끼리를 물리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줄을 타고 위로 올라갈수록 두려움은 사라졌고, 놀랍게도 세상은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 얼마나 귀중한 조언이었던가. 그럴 때마다 나는 내면까지 꿰뚫어본 이 마음가짐의 대가에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 P39
들꽃이 살포시 웃으며 답했다."저에게는 작고 소박한 멋이 있답니다. 이런 멋이 사람들에게기쁨을 준다는 것도 알고 있지요. 이런 제 모습이 사랑스럽고 좋아요.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들꽃은 자기 자신으로 사는 기쁨과 행복을 온전히 느낀 것이다.다른 식물이 시들어갈 동안 혼자 꽃을 피운 비결이 거기에 있었다. - P66
"삶이란 내 안의 여러 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죠. 홍 기자님은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발견하게 되죠. Having은 그걸 위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랍니다." - P76
어쨌든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했다. 모든 것이 명확해 보이는 순간에서조차도 뭔가 정확히 정의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다. - P218
프랑코는 자기는 사랑이란 아무런 두려움이나 혐오감 없이 제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될 때야 비로소 완전히 끝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했다. - P145
나쁜 감정에만 사로잡혀 우리의 오랜 관계를 망치는 것은 매우아깝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쁜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중요한 것은 그런 감정에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P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