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한 그대로였다. 
진퇴양난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마음만 먹으면 코끼리를 물리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줄을 타고 위로 올라갈수록 두려움은 사라졌고, 
놀랍게도 세상은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 얼마나 귀중한 조언이었던가. 그럴 때마다 나는 내면까지 꿰뚫어본 이 마음가짐의 대가에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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