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지난날을 미화한다.얼룩을 지우는 시간의 흐름으로….순간과 기억 2020-2023서문 시작..‘하루가 조용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마음은 언제나 소란스러웠다’ ‘‘일상의 작은 이야기‘라지만나의 일상에 스미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기에.‘상자의 풍경’ 처럼2023가을 만난 ‘조용한 하루’내 감정 일상 안에 수시로 열어볼 때마다촤라라락 펼쳐지는 나의 일상을 반추하고그 안에 소란스러운 것들은 어느새 차곡차곡 정리되는참 아끼는 ‘조용한 하루‘지금까지도 뮤지엄메이트 분들께 선물도 많이 한다.’조용한 하루‘ 표지는 손정기 작가님 작품이 담겨 있어선물에 하나의 의미를 더한다.먼 듯 가까운 듯 각자 자기 삶을 살고 있는 듯 우뚝 서있는 나무 숲을 바라보며 들어가듯어찌보면 차디찬 눈밭을 밟고 선 채 겨울을 이겨내고 봄볕을 향해 걸어 나오듯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듯그저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나인 듯 너인듯 싶은손정기 작가님의 표지로 알게된 작가님이기에더 의미가 깊다.‘물방울 화가‘ 김창렬 화백님의 이야기는 내게 제주미술관의 추억이 방울방울‘생각의 심연‘에 깊이 빠지게 한다.오늘도 ‘글을 사랑하는 마음‘ 그 ’시간과 마음‘안에서변덕스럽게 바쁘면 한가하고 싶고분주하지않으면 허전한 내 마음1부 조용한 생각2부 조용한 마음3부 조용한 변화‘무엇보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아끼는 ’조용한 하루‘ 담아본다.#책건문 #오수영작가 #조용한하루 #고어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