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사냥꾼의 노래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5
알렉스 쉬어러 지음, 윤여림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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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구름 사냥꾼! 
요새 사랑이들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하곤 해요. 
여름이라고 아빠가 준비해 둔 제빙기를 보며 
물의 순환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물은 참 귀하고 소중하기에  
엄마 어려서는?! (대단히 나이든 것 같지만요.^^;;) 
물을 사먹을거란 생각은 못했단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구 대폭발 후 미래세계를 배경, 
물이 희귀해진 세상, 
구름사냥꾼  

벌써 흥미진진해지네요. 
의욕적으로!!! 서평신청했지오~~ 

크리스찬과 제닌의 이야기 속으로 
<구름사냥꾼의 노래> 사랑이들과 & 맘 서평~~ 

https://band.us/band/56930810/post/7420

저 하늘의 구름은 대체 무슨 맛일까? 
알렉스 쉬어러의 본격 SF 판타지!!!!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 봄직한 공중에 떠 있는 섬, 
배에 타선 그 섬을 응시하는 아이, 
배에는 하얀 물결?!을 헤치며 탱크가득 물을 채우고 돌아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늘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해파리 
크리스찬의 구름사냥꾼을 향한 천진난만한 모험을 꿈꾸는 아이. 

구름의 맛, 하늘수영, 고깔해파리, 하늘상어, 하늘 벼룩과 스카이라이더, 하늘고기떼, 하늘물개, 스카이핀.... 

상상력과 미래에 있을 법한 스토리전개에 감동하며 만났네요. 
몇 가지 본문 내용과 함께 
본문 내용처럼~ 
“옛날 지구의 공기가 커다란 독수리를 떠 있게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공기는 사람을 띄울 수 있다. 기류와 상승기류를 이용할 줄만 안다면 말이다.” -본문 33쪽 중에서 

먼 훗날 하늘수영하는 세상이 될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도 사랑이들과 나눴네요. 

 어둠의 제도....에 대한 크리스찬과 제닌의 대화가 참 인상깊었어요. 
‘나는 어둠이 전혀 무섭지 않았다. 그 어둠 속에 살아 있는 것들이 무섭지. 
“크리스찬, 정말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이게 다 경험이 되는 거야. 네가 원한 게 그거잖아. 아니야?” 
“맞아. 그건 그래.”
제닌의 말은 일리가 있었다. 이건 그냥 경험일 뿐이다. 다만, 두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경험.  - 본문 156쪽 중에서

챕터마다 크리스찬의 생각으로 정리가 되는 내용이 참으로 좋았어요. 
사랑이들과 생각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꺼리들이라 더욱더~ 

처음엔 크리스찬이 뜬 구름?!만 잡는 천진난만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덮으며 사랑이들과 참으로 멋있는 친구다!! 

“존재하는 세계는 모두 놀랍기만 하다.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확률은 10억 분의 1도 안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 존재한다. 
철학적이면서 요즘 현실을 너무 힘겨워하고 답답해 하는 우리에게 

“모험소설의 왕” Alex Shearer + 윤여림 번역작가님 + 미래인 + 허니에듀 서평단 덕분에 (원작) THE CLOUD HUNTERS 가 된 귀한 시간이었네요~ 

‘언제나 세상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오늘도 해봅니다. 

알라딘 http://aladin.kr/p/8NW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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