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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와 고양이 ㅣ 책이 좋아 1단계 6
히코 다나카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6월
평점 :
어느 날 레츠의 집에 찾아 온 까만 고양이 한 마리!
레츠는 고양이와 친해지기 위한 자신만의 방식을 펼쳐 보인다.
레츠와 고양이는 서로 '좋아하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책이 좋아 시리즈 1단계 06
<레츠와 고양이>
일곱 살 남자아이 '레츠'를 주인공으로 레츠의 다섯 살 때, 여섯 살 때, 그리고 지금 일곱 살 때의 이야기를 각각 세 권의 책 중에서
"레츠와 고양이" 는 레츠의 첫번째 이야기,
레츠는 일곱 살,
일곱 살 레츠가 다섯 살 때를 떠올리며,
그것은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레츠의 다섯 살 때의 이야기
글 : 히코 다나카
그림 :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출간작마다 화제를 불러모으는 이게 정말 ㅇㅇㅇㅇ 시리즈의 작가!!>
옮김 : 고향옥 /
주니어RHK 156*201 *11mm /68쪽
그림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라서 더 친숙하기도 한~
일본 모에(MOE) 그림책 대상 3관왕이자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한 요시타케 신스케
&
제 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히코 다나카 글 인지라
서평신청때부터 너무 궁금했어요~~
어떤 기발함과 어떤 웃음을 입가의 미소를 머금게 해줄 책인지...
물론!!!! (저도 참 잘 쓰는 말인데요.^^~)
(본문중에서)
“ 그것은 ‘좋아’와 ‘알았어’와 ‘괜찮아’와 비슷하지만
더 강하고! 크고! 더 좋은 느낌이다!! “
(물론 나도 그래서 더 많이 자주 쓰는 대답이에요)
엄마 : “주워오고 말았어.”
아빠 : “주워오고 말았단 말이지.”
레츠 : “주워 오고 말았다!”
신나서 비행기처럼 날며 키위와의 첫만남은
레츠의 과거를 돌아보며
동생반을 다?!어느정도는 이해하게 되고,
친구와의 관계 ,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을 살피게 되는~~
처음 만난 오이색깔의 눈을 한 고양이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며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자라고 커가는 모습을
스스로 돌이켜보며 이야기 하고 있어요.
(참 대견해요. ㅋㅋㅋㅋ)
작은 행동 작은 느낌 작은 감각 까지도
엄마 아빠 외에 첫 친구가 된 고양이에게
엄마아빠의 납득?! 안되는 까망이 란 이름이 아닌
자기만의 호칭인 야옹아~ 야옹아~ 부르다가 대답이 없자
큐우리(日’오이’라는 뜻)라 소개를 하고,
어느덧 엄마아빠와도 서로 이해?!를 하게 되는
그래서 , 키우위! 키위! 라는 이름으로 불러지게 된
초록눈동자의 길냥이!!
책을 읽고 읽고 또 읽으면서...
고양이가 레츠의 동생으로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득 엄마가 안고있는 작고 귀여운?!
(그러나 형(兄)에겐 동생이란 존재가 그저 첫 적대감이 먼저 들겠지만)
서로 함께 놀면서 생활하면서 친해지고 알아가게 되는..
저도 사랑2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첫째를 만났을땐
주변지인의 조언?!을 듣고,
둘째를 안은채 첫째를 만나게 되면
꽤나 첫째에게 큰 충격이 된다하여.
사랑2는 침대에 눕혀있는 채로
사랑1을 맞이하여 꼬옥 안아주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가족이란,
옛날에는 레츠와 엄마 아빠
더 옛날에는 엄마와 아빠만 있었다고 한다.
참으로 글 그림 옮김 작가님 또한
짧고도 작은 도서에
이토록 따뜻하고도 꽉찬 내용을 담아내시다니!!!
진정 Respect!!!!! 물론!!!! (레츠가족처럼 따라해보네요)
참으로 따듯한 <레츠와 고양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 레츠의 이야기 꼬옥!! 들어보세요~~
https://band.us/band/56930810/post/4174
늘 허니에듀 덕분에 따뜻한 도서로 사랑이들과 교감합니다
늘 고맙습니당~~
좋은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할 수 있게
제공해 주신 알에이치출판사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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