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FBI 행동의 심리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이 책을 보면서 수없이 깜짝놀랬다.
이 책에서 저자가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으로 꼽은 유형이 모두 나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또, 항상 실패하면 ‘역시 나는 이것 밖에 안되는 인간이었어’ 라며 나 자신을 다그치는 모습.
시간을 조정하는 게 아니라 시간에 쫓겨서 시간에 노예가 되는 모습.
어떤 일을 하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어 이내 포기해버리는 모습.
그래서 이 책에 좀 더 관심있게 집중할 수 있었다.
 

 자신을 믿는 긍정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다.
실생활에서 예를 들어보자.
박태환은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예선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그러나 그에 포기하지 않고 혹시 모를 금메달에 대비하여 직접 주문하여 제작한 태극기 운동화를 준비하며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추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는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100m,200m,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고 다시 한번 마린보이라는 타이틀을 회복할 수 있었다.
또, 장미란 역시 그랜드슬럼을 부상을 극복하고 달성하며 또 한번 세계를 들어올렸다.
그녀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추었다.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현재 최고이며, 자타공인이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수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자신에 대해서 믿은 ‘자신감’이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은 자신감이 타인의 인정까지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도 이 들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일에 도전해야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자신감을 갖자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믿으려면 그렇게 되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감은 실생활과 우리가 살아온 환경에서 계속 없어지고 닳아져왔다.
우리는 이 꾸준한 자신감의 소멸로 인해서 조그만 일에도 의기소침해지고 불안해한다.
우리는 자신감 소멸을 꾸준히 학습? 해왔기 때문에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는 그 만큼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부정적 생각은 버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명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간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진정 당신이 성공하고 싶다면, 도전해라.
도전을 할 수 있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엔진은 자신감이다.
당신의 자신감을 깨워서 세상 앞에 당당히 맞서라.
당신도 신문 1면을 장식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열광케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자신감을 갖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해서 삶에 자존감을 잃게 되었고 어떤 단계를 거쳐서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지,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았다. 그래서 좀 더 체계적으로 자신을 고쳐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 점은 좋았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예(예를 들면, 유명일화나 주변인의 경험담)등을 들어서 설명해 주었더라면 책을 읽는데 있어서 좀 더 흥미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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