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특히나 늘어나는 빚뿐이라 어떻게 하면 노후를 자식들에게 손 내밀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2021년 올해는 꼭 재테크라는 것을 해 보리라 생각하던 참에 만나 [2021 대한만국 재테크 트렌드] 저에게는 정말 알찬 정보들이다 싶어요. 물론 주식 이야기에서는 도통 이해하기 어렵고 다만 투자를 할 경우 분산투자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건 만으로도 하나는 배운 셈이고, 글로벌 투자세서는 해외주식이나 중국의 변화가 어찌되어 갈 것인지 기초적인 지식을 배운것으로 스스로 만족한다.총 1장부터 16장까지 있는 이 책에서 부동산이 매 처음 나오는데, 진짜다. 요즘 같은 시대에 집을 사야하는 것인가? 아님 더 있다 사야하는 것인가? 또 이 놈의 집값은 과연 어디까지? 언제까지? 오를것인가? 일단은 내가 생각한 것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올 6월까지 상황을 관망해야겠다.그 이후 서서히 상황을 보고 청약을 다시 시작할 것인지? 한다고 하면 어디를 선택할 것인지? 신중히 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세금. 이놈에 부동산 대책은 작년을 기점으로뭐 그리도 많이 바뀌어서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었는데 여기서 2021년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세금에 대한 내용을 꼭 찝어 알려주니 어찌 안 반가울 수가 있겠는가? 나에게 딱이며, 그 다음에 이야기하는 재테크. 이것이야말로 눈에 쏙쏙 들어오고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물론 여유자금이 분명 있어야 가능한 일이고, 또 여유자금이 아니더라도 재테크를 하면서 최대한 원금을 지키고 세금은 절세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한 곳으로 몽땅 함께 넣거나 사는 것이 아니라 꼭 나누어서 투자하며, 누가 추천을 해 주더라도 내가 모르는 것이면 섣불이 덤벼들지 말아야 한다는 말들이 진심 정답이 아닐 수 없다.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현시점 100세, 120세대라 하는데 우리 부부의 노후를 어찌 설계하고 계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으로 그 무엇 보다도 먼저 우리집의 재산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겠다. 그래서 빚보다는 재산이 더 많은 상황. 아니, 일단은 빚이 없는 상황을 만들어 노후에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나랑 신랑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다..2021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를 통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부터 괜시리 내 스스로 부자가 된 듯 하고 뭔가를 바로 실천할 수 있을 듯 해서 왠지 모르게 마구 설레며 흥분되는 것이 참 좋은 징후같다.
작가 대실 해밋의 5편의 장편 중 네번째라는 유리열쇠. 하드보이러 탐정 추리소설이라하는데 어찌보면 전혀 탐정소설 같지 않으면서 뭔가 사건이 딱딱 맞아 떨어지고 간결하며, 픅력이 막 난무하는것 같으면서 생동감 있는 싸움판이 벌어지지는 않고 아주 조용하면서도 끈이지 않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 도시의 거물인 폴 매드빅. 그리고 그를 형처럼 생각하면서 진심으르 보좌 해 주는 주인공 네드 보몬트. 그리고 폴 매드빅이 모시는 상원의원 헨리의원이 있으며, 그의 딸 재릿 헨리양을 사랑하는 폴 매드빅. 또 재릭 헨리양의 오빠 테일러와 사랑하는 연인사이는 폴 매드빅의 딸 오팔. 도대체 이들의 관계가 나에게는 조금 이상하게 보인다. 이런 배경속에서 어느 날 차이나가에 시체가 하나 발견되는데, 그것은 바로 헨리의원의 아들 테일러이다. 하지만 모두들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느낌이고 어딘지 뭔가 석연치 않다. 바로 선거철. 재상원의원 자리를 노리는 헨리의원. 그리고 그를 당선되게끔 도와주고 있는 폴 매드빅. 물론 반대세력도 분명 있다. 또한 그 반대 세력들은 폴 매드빅이 테일러의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신문을 통해 대중들은 선동하고 정치적으로 그것을 이용하여 서로 음모를 꾸미고 난리이다. 하지만 그런 음모와 계락에서 오로지 정상적인 사람은 네드 보몬트 뿐인듯 하고 그의 생각하는 사고는 남들보다 한 단계 앞을 내다보고 빠른 두뇌회전으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어떻게 해결해 가야하는지. 바로바로 알아차린다. 한 마디로 머리가 좋고 똑똑한 보좌관이며 탐정아닌 탐정이다. 그리고 그건 어쩜 네드 보몬트도 폴 매드빅도 서로 형제처럼 믿고 있어서 가능한 일인듯 하다. 이제 테일러의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과연 어떤 음모가 있으며, 진정한 범인은 누구일까?! 숨가쁘게 따라가 보다 보면 어느새 결말에 도달하게 되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이 소제목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유능한 인재 다섯명이 은행에 취직해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펼칠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 오산. 그 중에서도 이 책에서는 은행에서 버티고버티다가 타회사로 파견나가 견디고 있는 곤도의 이야기가 한자와사오키 이야기와 함께 주를 이루면서 어디에서나 상사를 잘 못 만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못 하고 좌천되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곤도가 그런 인물이다. 하지만, 점점 무너져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다시 재기를 위해 멋지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발짝 꿈을 향해 도약한다. 또한 한자와 나오키에게는 본래 자신의 일이 아니었지만, 거이 억지로 떠맡겨져서 비리와 부정을 파헤치는 고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여전히 독설을 날리고 악을 벌하는 모습에서는 통쾌하다 못해 속이 다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옳은 일을 했지만 한 회사에 두 은행이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서로 화합하기란 어렵고, 명목상 한자와 나오키에게도 인사이동이 감행될 시점으로 마무리가 된다. 거참 악을 처단했으며 그 용기를 높이 사야지?! 왠 균형을 위한 명분으로 한자와 나오키에게 인사이동을 감행하다니 어이없고 이것이 바로 사회생활이며, 능력이 있어도 줄을 제대로 타지 않으면 위로 위롱산 갈 수 없는 현실..다음 3편도 기대된다.
한자와 나오키가 한 사람이었네요. 한자 와 나오키인줄 알았거든요..소제목의 1. 당한 만큼 갚아준다.가 딱 입니다..1988년 우리나라에서는 올림픽 개최로 열을 올리고 있을 때 저 일본에서는 거품경제로 날뛰고 있을 땨 은행에만 취직하면 앞날이 창창하고 평생 편안하게만 살 수 있을거라는 기대로 유능한 대학생 인재 다섯명이 취업전선에서 뛰어든 후 멋지게 성공하여 은행 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 다섯명의 멤버 중에 한자와 나오키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한마디로 독설가. 상대가 누군가인가에 신경쓰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있어서는 상대가 상사라 하더라도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특기가 있다.그리고 이져 그들은 은행에서 중간역할을 담당하는 위치에 올라 있었던 것이다.오사카에 중심부에 위치한 도쿄중앙은행 오사카 서부지점에서 융자를 담당하는 융자과장이라는 자리에서 업무를 보는 한자와. 그의 상사 아사노로 인해서 한 철강업체의 대출을 담당했다. 그런데 사건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철강업계 중에서 연매출 50억엔의 중견기업이라던 그곳이 아마도 수상한 느낌이다. 그들의 회계자료를 보니 부실기업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곳에 5억엔이라는 거금을 대출해 주었으니 말이다. 이제 한자와에게 닥친 위기를 어찌 해결하는지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게 된다. 이 사건이 일본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어찌 이리 도 비슷한지 모르겠다. 순간순간 작가의 이름을 다시 한번 보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IMF 시절을 생각하게 된다. 그때 우리도 얼마나 많은 중소기업들과 개인들이 파산을 하고 힘들어 했는가? 이건 우리만의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바로 옆에 붙어 있던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왠지 모르게 우리나라의 경제가 일본의 경제수준을 그대로 뒷따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또한 나쁜 상사는 어느 그룹에서나 존재하고, 자기 잘못을 부하직원에 떠넘기는 상사는 넘지고 넘쳐났던 것이다. 이제 한자와의 진면목과 통쾌하게 부하직원들과 함께 해결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과연 2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존재할 것인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