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마지막 바이올린 생각쑥쑥문고 12
안나 만소 지음, 가브리엘 살바도 그림, 오세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책은 아주 얇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아주 감동적이고 재미나다.

아빠의 직업은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이에요. 즉, 현악기 제작자이지요. 그에 아들 옥타비아는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고 또 아빠가 바이올린을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것을 아주 좋아라하며, 아빠를 진심으로 사랑하죠..

옥타비아는 오늘도 학교가 끝나고 아빠의 작업실에서 아빠가 바이올린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진으로 그 모습들을 카몌라로 찍어서 보물처럼 간직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빠의 손이 이상해요. 탬댄스를 치는 것처럼 자꾸 떨이거든요. 이건 분명 아빠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예요. 그것도 안좋은 일이 말이에요. 아빠는 계속해서 멋진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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