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 1 을밀 1
김이령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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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잡았던 을밀1 역사소설 같기도 하고 로맨스소설 같기도 하고…

한낮 촌뜨기에 지나지 않던 밀은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태자 흥안에게목숨을 바치는 고구려의 무사가 된다. 그리고 그런 도중에 태자의 여동생인 안학공주를 만나는데 정작 그녀가 고구려에 하나밖에 없는 공주인지를 모른다. 또한 안학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궁녀라고 밀을 속이면서 그를 만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밀을 사랑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찌 되는 것일까?!

훗날 고구려의 22대 안장왕이 되는 태자 흥안. 그는 철저한 책략가이자 제대로 벼슬아치들을 다룰 줄 아는 인물이며, 자신의 나라 고구려를 위해서라면 여동생 안학공주에게 정략결혼도 하게끔 하는 냉철한 인간이다. 하지만 냉철해지려 노력하지만 미모의 여인 앞에서 그녀를 사랑하지 얂을 수 없었다.

이렇게 고구려의 역사가 있는 이야기 같으면서도 세로서로 얽히고 사랑하는 모습들이 로맨스 소설같다. 그리고 을밀이 주인공 이어인지 어찌 모든 여자들은 을일을 보자마자 그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는지 그 인물을 소설이 아닌 실물로 만나고 싶으며, 댜음편에서 과연 을밀에게 얽혀 있는 고거 조상의 뿌리를 찾을 수 있을지 몹씨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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